의류쓰레기의 새활용 방안 논의
회의주제 | 의류쓰레기의 새활용 방안 논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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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자 | 김진희 | |
일시 | 2024-05-23 10:00:00 | |
장소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이서면 지사제로 27 (용서리, 혁신도시 에코르 2단지 아파트) 작은도서관 | |
회의내용 | 참가자들은 서로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나요? | |
공감토크- 그동안 어떻게 지냈었는지 스몰토크 완주소셜굿즈 사업 공유마켓인 도깨비마켓이 운영종료된 이후 완주지역주민들은 가정에서 새활용될 수 있는 중고의류를 어떻게 처분하고 있는지 이야기 나눔. 대부분 그냥 재활용 쓰레기에 버리는 중이라고 함. 지인에게 주려고 해도 괜히 오지랍 부리는 거 같고, 쓰레기를 줬다고 생각하면 속상할 것 같기도 하고, 내 눈에는 멀쩡해 보이지만 스타일이 안 맞을 수 있어서 타인에게 그냥 주는 게 어려워서 그냥 버리고 있다고.. 아나바다 장터이용 경험에 대한 이야기 나누기 한 두 달에 한번씩 로컬푸드 1층에서 행사가 열리긴 하지만 출근시간이라 어렵다고 하시는 분도 계셨고, 장터에 가지고 가기에는 물건이나 옷의 양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행사 참여가 어렵다고 함. 소량의 물건이라도 모아서 팔아주는 시스템을 만들면 어떨까 하는 제안이 나옴. 물건들을 모을 수 있는 센터나 가게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군청이나 면사무소에서 해줄 수는 없는건지....(업무가 많아서 이런 것 까지는 힘들 것 같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음.) 완주지역주민들끼리라도 아나바다장터와 같이 정기적으로 모여 가정에서 나에게 필요없는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거나 나누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구체적인 방법이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땐 계속 논의가 필요한 부분이라는 것에 대해 모두가 합의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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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결과의 핵심을 간략하게 요약해주세요! | ||
두달에 한번씩이라도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여하여 물건도 정리하고 구매도 해보는 걸로 하기로 함. 버려지는 의류 쓰레기가 어떻게 지구를 아프게 하는지에 대한 영상이나 글을 온라인에 홍보하는 것도 전반적인 의식 변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의견이 있었음. 출근이나 기타 이유로 인해 아나바다 장터에 못나오시는 분들을 위해 아파트 입구나 재활용쓰레기장 한켠에 깨끗한 상자를 놓아두고 버리기 전에 나눠주고 픈 의류나 물건들을 넣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는 의견도 있었음. 자주 만나서 소통하는 것도 서로의 인식변화를 가져오는 것 같으니 자주 만남의 장을 갖자는 의견도 나옴. 회의 결과 결국 모두의 의식이 변화하는 데는 시간이 걸리므로 조금이라도 의류재활용에 관심이 있는 우리가 나서서 조금씩이라도 나눔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가면 좋겠다고 하였고, 자주 만나서 우리끼리라도 서로 아나바다 운동을 좀 해보기로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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