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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 반려견들도 목줄을 해야 하는가?

회의주제 시골의 반려견들도 목줄을 해야 하는가?
주최자 양가용
일시 2020-08-11 15:00:00
장소 전북 완주군 소양면 신교리 753 번지
회의를 통해
나온 이야기
주민안전, 반려견목줄홍보
도시에서는 대부분 반려견 산책시 목줄을 하는 추세인데 우리 완주군과 같은 시골에서는 간혹 마당의 개를 풀어놓는경우가 있어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
최근 연예인들의 반려견이 사람을 물어 사망한 경우들이 있어 우리도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시골의 몸집 큰 개들은 지나가는 사람을 향해 짖는것만으로도 위협이 될수 있다.
요즘은 인근의 전주 한옥마을이나 완주군의 자연경관등을 즐기러 오는 외부 관광객도 많은데 완주군이 안전하고 평화로우며 살기 좋은 동네라는 인식이 위협적인 목줄미착용반려견으로 인해 자칫하면 망가질수도 있을 듯하다.
2018년도에 반려견 목줄이 법률로 규정되었다는데 이를 모르는 주민들도 꽤 많은것 같다.
사실 우리 가까운 이웃 중에도 종종 개를 풀어놓는 분들이 있는데 목줄을 해달라고 말하기가 껄끄러운 상황도 겪어보았다.
목줄을 해 달라고 좋게 웃으며 말해도 우리개는 안문다며 목줄착용을 소홀히 생각하시는데 이웃끼리 얼굴 붉히고싶지 않아 그냥 넘겨버리는 경우가 많다(이부분은 모든 참여자가 폭풍공감하심).
(최주영님)"나는 개인적으로 개를 너무 무서워하는데 얼마전 목줄이 풀려져 있는 개가 나를 향해 달려와 도망치다가 옷이 찢어지고 몸에 멍이 들 정도의 상해를 입은 적이 있다. 제발 시골이라도 목줄 좀 잘 해주었으면 좋겠다."
(김숙희님)"나는 어렸을 때 개에 물린 트라우마가 있어 목줄을 하지 않은 개를 보면 무지 긴장이 된다, 멀리 빙 돌아가거나 최대한 피해서 지나간다."
일반 주민들이 개인적으로 목줄을 해 달라고 부탁해도 무심하게 넘겨버리거나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이런 문제는 완주군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서 홍보를 해 주면 좋겠다.
완주군에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완주군민들, 특히 어르신들까지 모두 반려견 목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실천할수 있도록 캠페인 등을 벌여주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이 회의를 통해 완주군에 반려견 목줄 착용에 대한 홍보를 꼭 적극적으로 해주시도록 간곡히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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