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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에 귀촌한 청년들의 삶의 질이 어떻게 하면 나아질 수 있을까?

회의주제 완주에 귀촌한 청년들의 삶의 질이 어떻게 하면 나아질 수 있을까?
주최자 오은진
일시 2023-08-03 18:30:00
장소 전북 완주군 봉동읍 낙평장기로 51-5 (장기리) 뜰안에B 403호
회의내용 참가자들은 서로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나요?
- 완주에 귀촌한 청년들의 삶의 질이 어떻게 하면 나아질 수 있을까?
- 완주에 귀촌한 청년들이 어떻게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까?
- 완주에 귀촌한 청년들은 왜 다시 도시로 가는 것일까?

서울과 같은 도시에서 완주라는 지역으로 귀촌한 청년들이 있다. 귀촌한 청년들이 직접 모여 완주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그리고 완주라는 지역에서 어떻게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우선 가장 큰 문제는 다른 삶을 추구해서 완주라는 완주라는 지역에 정착했지만 안정적인 일자리가 많지 않아 떠나가는 청년들이 많다는 사실이다. 또한 일자리가 부족하다 보니 경제적으로 고립되고, 공동체에 적극적으로 발을 들이지 않기 때문에 소외되는 청년들도 생각보다 많다는 사실을 동감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귀촌청년 스스로 온전하게 지역에서 자립하며 성장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지역적 특성을 살려 자신의 가치를 브랜딩하고 마케팅하는 능력이 필요함을 절감했다. 그러나 이런 고민을 가지고 있어도 서로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청년 공동체 혹은 커뮤니티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고, 있다고 하더라도 잘 알려지지 않아 접근성이 좋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그렇기에 지역에 정착하고 싶어하는 청년들과 귀촌을 하여 살아가는 청년들을 타켓으로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느꼈다. 또한 청년들 스스로도 공동체를 구성하여 의견을 나누고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다고 느꼈다.
각 청년들이 원하는 공동체의 특성과 성격도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완주에서 청년들을 아우르는 커뮤니티가 있다면 그 속에서 자생적으로 교류하고 유의미하고 생산적인 활동들을 해 나갈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회의 결과의 핵심을 간략하게 요약해주세요!
- 완주에서 '어떻게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먹고 살 수 있을까?'에 대해 공통된 고민을 가지고 있음
- 귀촌한 청년들 중에서도 공동체에 속하지 않고 고립되는 청년들이 있으므로 그를 위한 지원의 필요성도 있다.
- 완주가 좋아서 온 청년들이 완주를 떠나는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기 어려워 경제적으로 자립하기 힘들다는 점이다.
- 청년 개개인의 재능을 통해 가치를 창출해내고, 그 가치를 지역과 연결시키는 과정이 필요함
- 창출해낸 가치를 지역과 연결시키기 위해서는 지역에 대해 더욱더 탐구하고, 나의 이야기와 버무려내는 작업이 동반되어야 함.
- 그러한 작업들을 혼자서 해내는 것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지역에 정착하고 싶어하는 청년들을 위한 도, 군, 읍, 면 등 지방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
- 공통된 뜻을 가진 지역의 청년들이 모여서, 고민을 나누고, 공감하며,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해 낼 수 있는 커뮤니티 혹은 공동체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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