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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수있는 공원만들기

회의주제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수있는 공원만들기
주최자 조수형
일시 2023-06-17 10:20:00
장소 전북 완주군 봉동읍 둔산1로 130 (둔산리, 전주첨단코아루2차아파트) 208
회의내용 참가자들은 서로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나요?
회의 신청해주신 분들이 자주 방문하는 둔산공원을 사전에 각자 둘러보고 그 공원을 기준으로 식사와 차를 마시며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우선 지역에 크고 작은 공원들이 있어 좋습니다. 삼봉 지구가 생기면서 근처에 운동 시설과 산책로가 잘 갖추어진 공원이 추가로 생겨 좋습니다.
그 중 둔산공원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이용하기 좋은 시설이 많습니다.
로컬푸드, 복지관, 헬스장, 수영장, 농구장, 게이트볼까지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이 가까워 늘 유동 인구가 많습니다.

우선 전반적인 공원의 제초작업이 미흡하여 이용하는 데 불편하고 해충에 대안 안전에 취약합니다. 꽃과 풀들에 덮여 있는 벤치들이 많아 사용이 어려웠습니다. 현실적으로 이용이 가능한 곳에 설치하거나 이동, 또는 꾸준한 제초작업이 필요합니다.
둔산공원 운동 기구 있는 쪽에서 게이트 볼 장 옆 화장실을 이용하려면 수영장 창문 옆길 언덕을 오르게 되는데 물길을 터놓은 듯한 긴 고랑이 있습니다. 여기도 풀이 무성하고, 어두울 때 눈에 잘 띄지 않아 발이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덮개를 설치하거나 조치가 필요합니다.
놀이기구와 운동 기구를 사이에 둔 테이블 의자의(일체형) 한쪽 나무가 까지고 부서져 있습니다. 보지 못하고 앉는다면 크게 다칠 우려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파손되고 코팅이 벗겨진 벤치들이 많습니다.
운동기구 쪽 큰 정자에 오르는 계단 끝 면은 아이들의 발이 빠질만한 크기로 부서져 있습니다.
트랙에서 호숫가로 내려가는 첫 계단의 폭이 너무 좁습니다. 230치수 발의 반도 안 되는 폭의 계단과 높은 높이로 큰 위험 요소입니다.
위의 내용에 대해 안전 상의 이유로 빠른 보수가 필요합니다.

트랙과 잔디에는 밤낮으로 이용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어폰을 꼽고 산책을 하거나 달리기도 합니다. 그 외 공놀이, 자전거, 킥보드 등 다양한 활동들이 이루어집니다. 넓지 않은 곳에서 구분 없이 걷고 타다 보면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합니다. 트랙에 노란 실선으로 표시해 보행자와 탈것의 길을 구분해 둔다면 사고를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놀이를 위한 크고 작은 골대가 준비 되어있지만, 그물이 없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있습니다.

아이들 놀이 시설이 긴 기다림 끝에 새로 설치되었는데 주차장에서 공원으로 내려오는 길 초입에 집라인이 자리했습니다. 안전시설이 동반되지 않아 가로질러 이동하는 사람이 대부분이고, 타고 있는 사람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합니다. 안전 가드의 설치가 꼭 필요합니다. 현재는 줄이 끊어져 보수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거미줄처럼 만들어 놓은 놀이기구의 줄도 끊어져 보수가 필요합니다.
더운 여름 공원을 이용하는데 많은 나무에 비해 그늘이 없습니다. 아이들은 자외선과 뜨거운 놀이기구들을 이용하며 위험에 노출 되어있습니다. 버스킹을 위한 장소의 관람석, 대리석 벤치, 놀이시설 근처, 트랙쪽 계단 등 그늘이 필요한 곳이 많습니다. 한 여름 낮에 아이들의 더위를 막아 줄 수 없어 주말 낮임에도 한산합니다. 대형 파라솔(그늘 막)을 곳곳에 설치해 좀 더 쾌적한 여름철의 공원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

공원 전체에 쓰레기들이 너무 많습니다. 분리 배출하는 시설이 마련되었으나 제대로 분리수거가 이루어지지 않고 개인 쓰레기를 투척하고 가는 일이 많아 지저분하다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지역에서 가장 큰 공원이다 보니 개인 공연, 지역 행사 등을 하기도 합니다. 쓰레기를 버릴 수 있는 공식적인 시설이 만들어져 현실성 있게 운영되었으면 합니다.

주차장 입구--->출구로 ‘일방통행’. 출구에는 입구 방향으로 ‘진입 금지’ 표시가 있었으면 합니다. 진입로가 좁고, 코너 및 건널목에 인접해 있어 진입을 놓치는 운전자들이 출구로 들어오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진출입로가 어린이 보호 구역 내에 있습니다. 주차장이 어린이 보호 구역은 아니지만 학교, 학원 가에 인접해 있어 아이들의 통행이 잦아 위험합니다.

대화 나눈 내용의 기본적인 바탕은 군민들의 공동 의식이 잘 갖춰지고, 나 하나쯤이야 하는 안일한 생각보다 나부터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책임감과 시민의식을 갖추고 이용해야 합니다. 시설들의 유지 보수에 대한 행정이 잘 이루어져야 합니다.

모두가 함께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하고, 더 나아가 완주군의 명소가 될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회의 결과의 핵심을 간략하게 요약해주세요!
*공원 벤치, 정자, 테이블, 울타리, 계단 등 위험 요소들에 대한 빠른 보수가 필요합니다.
*무성한 풀들로 해충에 대한 안전이 취약하고 시설 이용이 불편해 정기적인 제초작업이 필요합니다.
*트랙에 보행자와 탈것의 구분 선을 요구합니다.
*집라인 시설 옆 안전 가드의 설치가 꼭 필요합니다.
*그늘막(대형파라솔과 같은) 설치가 필요합니다.
*쓰레기를 버릴 수 있는 공식적인 시설이 필요합니다.
*주차장 입구--->출구로 ‘일방통행’, 출구에는 입구 방향으로 ‘진입 금지’ 표지판을 요구합니다.

여러 편의 시설이 근처에 있어 이용하기 좋은 둔산공원입니다.
위의 내용에 앞서 모두가 함께 책임감과 시민 의식을 갖추고 이용해야 합니다.
시설들의 유지 보수에 대한 행정이 잘 이루어져야 합니다.
시민 의식을 가지고 안전하고 쾌적한 완주군의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는 둔산공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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