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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없는 카페(식당)을 위한 회의

회의주제 쓰레기없는 카페(식당)을 위한 회의
주최자 이지연
일시 2022-12-19 19:00:00
장소 전북 완주군 봉동읍 낙평신월2길 27-3 (낙평리) 101호
회의내용 참가자들은 서로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나요?
- 카페를 하면서 나오는 쓰레기는 얼마나 되고, 어떤 것이 많은지
기본적으로 일회용쓰레기는 카페로 돌아오는게 아니니 진짜 많은 거 같은데, 눈으로 보이지는 않으니 가늠이 안된다.
그냥 비닐류가 많이 나오는거 같다.
요즘에는 매장에서 일회용을 안쓰는 분위기가 되긴 되었다. 매장손님들이 사용하는 것은 빨대많이 나온다.

- 카페에서 냅킨이나 빨대를 주지 않으면 어떻게 될지요?
좀 불편해 하는 사람들이 있을 거 같다. 그리고 특히 크림류는 입술에 묻으니까 줘야 할 거 같다. 가끔 주지 말라고 이야기 하는 손님도 있다. 냅킨을 주지 말고 테이블에 그냥 올려두어도 좋을 거 같다. 필요한 사람만 쓸수 있도록.

- 친환경제품 썼던거 어떤가요?
여러 회사것을 써 보았는데, 회사가 다르면 뚜껑과 컵이 맞지 않는 경우가 있다. 종이 뚜껑으로 경우 폭 튀는 경우도 있다. 홍더는 괜찮은 거 같다. 캐리어는 차 등에 놓을 때 헐거워진다. 쉐이크 먹는 다회용빨대가 구멍이 적어서 더 큰 빨대가 있으면 좋겠다. 플라말고 더 큰게 있으면 좋겠다. 빨대를 항상 쌀빨대를 드리는데, 쌀빨대는 싫다고 하시는 분도 있었다. 까먹고 빨대를 안 줘도, 쓰지도 않는다.

- 카페에 꼭 이런사람 있어요.
쓰지도 않는 냅킨을 두장씩 뽑아서 쓰는사람, 어떤 쇼 프로그램에 한국인이 다 되었다는 증거로 냅킨 두장뽑아서 주는 것이 개그코드로 쓰였다 그 만큼 소비한다. 좀 있다 가긴 할 껀데 하면서 일회용컵에 달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다회용컵에 주면서 남으면 옮겨드릴께요하면 거의 대부분은 막상 남기는 사람은 없다.

- 텀블러 갖고 오는 손님
많지는 않은데, 가끔 있다. 할인을 물어보기도 한다. 텀블러는 세척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고, 양을 가늠하기 없다. 그런데 그램으로 재는 카페들은 괜찮다. 실제로 테이크아웃하는 사람들에게 돈 더 받아야 한다. 우리 자리 많으니 다 앉았다 가면 좋겠다.ㅎㅎ 테이크 아웃하면 재료비도 더 든다. 피만 사서 차를 타고 다른 곳으로 가니까 항상 일회용컵에 샀다. 텀블러를 들고 다니다가, 귀찮음이 많아서 설거지도 귀찮고, 잘 안 써지는 거 같다.

- 텀블러 공유에 대한 생각
사람들의 위생적으로 많이 사용 안 할 거 같다. 이뻐야 한다. 식기세척기 등 사용이 가능해야 한다. 빠지는 경우가 있다. 재질 등도 고려해야 한다.
회의 결과의 핵심을 간략하게 요약해주세요!
*카페에서 나오는 쓰레기는 어떤 것이고,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1. 카페에서 나오는 쓰레기는 테이크아웃 제품이 많음.
- 개별 텀블러를 권유하는 방식
- 테이크아웃손님들에게 돈을 더 받고 싶은데, 이건 어려울 거 같다.
- 6월에 하려고 했던 컵보증금제는 고민이 많이 든다.
- 텀블러 대여를 하려면 컵이 예뻐야 한다.
- 캐리어 등을 갖고 오면 재사용해도 좋다.

2. 커피 찌꺼지
- 완주 이서면에 커피찌꺼기 수거해서 제품 만드는 곳이 있다. 연락해서 봉동지역 수거 날짜를 정해서 같이 수거해 달라고 하면 좋겠다.

3. 매장 내에서 빨대
- 1차적으로 빨대를 아예 사용하지 않도록 컵 등의 용기 바꾸기
- 빨대를 필요한 사람만 요청하게 하기
- 빨대를 가져가는 곳에 환경적인 문구를 부착해 놓기
- 친환경빨대(쌀빨대, 갈대빨대 등을 사용해보기), 플라보다 자연물 빨대가 환경에 좋음.

4. 냅킨
- 기본적으로 냅킨을 주지 말자
- 필요한 사람 알아서 쓰게 테이블에 비치하자 VS 비치하면 식당처럼 마구 쓴다.
- 사람들이 안줘도 의외로 달라고 많이 안한다.

*이후에 무엇을 할까요?
- 레스웨이스트하는 가게는 지도 만들어서 도장깨기
- 텀블러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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