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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형태의 가족, 공동체 등을 직접 만나고 이야기나누기.

회의주제 새로운 형태의 가족, 공동체 등을 직접 만나고 이야기 나누기.
주최자 신애령
일시 2022-11-23 18:30:00
장소 완주군 봉동읍 낙평신월2길 27-3 1
회의내용 참가자들은 서로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나요?
- 공동체 방문 후 이야기 나누기
1. 비비협동조합을 다녀온 후, 비비협동조합은 비혼주의 여성이 주를 이루어 활동하는 공동체이다. 처음에 가까운 아파트에서 모여 살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모임을 가지게 되었다. 현재는 40-50대를 위한 주거공동체를 위해 새로운 공간을 마련하고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처음 자연스럽게 만나기 시작하면서 서로 여행도 다니고 지금까지 마음 맞는 사람끼리 오랫동안 지속하게 되었고 현재의 공동체를 이룰 수 있었다고 한다.
비비협동조합에 다녀온 참여자는 공동체를 이루고 살아가고 있는 모습이 부러움을 느꼈다고 한다. 함께 살면서 경제적으로도 정서적으로도 공동의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것이 공동체 삶의 좋은 점으로 꼽았다.
2. 성인 입양 가족을 만나고 난 후, 다른 지역에서 살다가 완주에 와서 살고 있다. 2년 정도 되었고 처음에는 친구랑 옆집에서 살다가 서로 잘 맞는 점이 많아서 함께 살게 되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성인 입양에 대해서 장난으로 얘기하던 것이 실제로 지금은 입양을 하게 되었고 이제는 서로 가족이 되었다. 처음에는 집안일 하는 문제 등 약간의 맞지 않는 부분도 있었지만 서로 대화를 통해 잘 풀어나갈 수 있었고 지금은 노후 고민도 함께 하면서 잘 살고 있다. 자격증 공부를 할 때도 서로 지지해주기도 하고 자동차를 쉐어해서 사용하기도 한다.
회의 결과의 핵심을 간략하게 요약해주세요!
드라마 '서로 사랑할 수 없는 두 사람' 을 함께 보았다. 연인 관계가 아니더라도 함께 사는 (임시)가족의 형태를 잘 보여준다. 아플 때 간호를 해주기도 하고 아침마다 함께 식사를 하며 가족의 모습으로 살아간다. 드라마가 아닌 실제로 공동체를 이루고 가족을 이루고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들으면서 함께 살아가는 삶에 대해 좀 더 깊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이러한 형태의 가족을 이루고 사는 사람들은 계속해서 늘어나게 될 것이다. 지금의 시대에 맞게 우리의 제도도 바뀌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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