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서명란
서명초기화
확인

스킵 네비게이션


지난 회의

완주군 학습공동체의 필요성에 대해서 논의해보자

회의주제 완주군 학습공동체의 필요성에 대해서 논의해보자
주최자 장다솜
일시 2022-03-02 19:00:00
장소 전북 완주군 봉동읍 낙평장기로 10 (낙평리, 봉동 광신프로그레스 아파트) 102동 1301
회의를 통해
나온 이야기
학습 공동체
코로나로 인해 아이들의 가내 돌봄이 행해지고, 학습 자극에 대한 기회가 부족해짐. 자발적으로 마을에서 지원할 수 있는 교육 및 학습 공동체가 있다면, 공동체의 아이들의 양육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됨. 아이는 온 마을이 함께 키운다는 말을 인용하여, 가정과 마을이 연계하여 마을 교육 공동체가 운영되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됨. 이러한 배경을 전제로 완주군 학습 교육 공동체에 대해서 논의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기.
논의 주제:
-완주군의 교육 인프라에 대해서 논의해보기
완주군은 교육적, 인문 인프라가 부족하다. 다른 농산어촌의 마을들과 같이 박물관, 도서관, 전시장, 공연장, 평생학습센터와 같은 인프라가 부족하고, 도서관이 있으나, 시설의 역할을 하고 있지만 다양한 활동이나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운영은 미흡한 편이다. 아이들은 학교 교육에 의존하여, 배움을 해나가고 있지만, 다양한 배울 기회에 대한 노출이 부족하다. 학교에서 교과외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나, 학교 이외에 지역 사회에서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하면 보다 나은 배움의 기회제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마을의 학습 및 교육 공동체의 필요성에 대해서 논의해보기
이전에 이야기 했던, 한 아이를 교육하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라는 말과 같이, 아이들이 잘 성장하기 위해서는 교육주체가 다양하다는 것은 아이들이 다양한 교육 환경과 기회에 노출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단순한 학교 수업 이외에 다양한 활동으로 사고력을 높여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마을 교육공동체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지역주체들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활동과 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간다면, 부족한 교육 인프라 속에서도 아이들의 배움의 기회가 다양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지역의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마을의 교육 공동체를 만들어 운영한다면, 배움의 기회가 풍부해지고, 지역 정서나 욕구에 맞는 기회 제공도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마을의 학습 및 교육 공동체의 사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기
타도시에서는 어떻게 마을 교육 공동체가 활성화되고 있나에 대해서 공유해보았는데, 주민 스스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주민을 주도로한 마을 학습 공동체가 조성되고, 활성화되고 있었다. 대전에서는 이러한 공동체인 배움사랑방을 운영하여, 주민들이 학습하고, 소통하며, 이웃과 배움을 나눌 수 있도록 하는 공동체가 조성되어 있었고, 혹은 서울의 한 지역에서는 지역 교육 대안을 모색하거나 혁신 교육 콘텐츠를 개발, 연구하는 모임을 지원하기도 했다. 많은 교육 공동체들이 독서 모임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는데, 한 교육 공동체에서는 월 1회 독서토론을 진행하여 발제 내용을 중심으로 자유 토론을 하고, 매 모임마다 기록해 자료화하는 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혹은 다양한 사회 문제(생태환경, 에너지 전환 교육, 진로, 문화예술 교육 등)에 관심을 가지고 이에 대해서 교육을 하는 식의 활동이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지기도 하였다. 도서를 권장하고, 독서 내용을 바탕으로 사고를 하여, 이에 대한 토론을 하는 과정은 아이들의 사고력을 키우는데 훌륭한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의 자발적 참여가 다소 어려워,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 프로그램 운영이 되면, 아이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고, 가족의 사이를 돈독하게 하는 과정이 될 것이다. 또한, 이러한 독서 토론 프로그램은 완주에 소재하고 있는 도서관이 보다 더 잘 활용되도록 할 것이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되, 더 나아가서, 노인 교육 프로그램(스마트폰, 컴퓨터, 키오스크 사용법 등의 전자기기 사용법 등), 혹은 문화 예술 교육 프로그램(일반일을 위한 코딩교육 등)도 진행되면 좋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