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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청년들의 삶

회의주제 완주 청년들의 삶
주최자 이연진
일시 2022-02-26 14:00:00
장소 전북 완주군 삼례읍 삼례로 382 (삼례리) 4층 삼례청년공간 완충지대
회의를 통해
나온 이야기
청년공동체의 의미와 방향성
청년 활동의 의미를 잘 모르는 청년이 반절이었음
청년공동체 이전에 공동체 참여 경험이 전무한 청년도 있었고
공동체라는 단어 자체에 무게감을 느끼기도 함
청년공동체는 동아리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생각됨
청년공동체의 가장 좋은 방향성은 청년들이 같은 목적과 의미로 모여서 활동을 하며 그 안에 파생되는 또 다른 활동들로 점점 다양해지고 구성원도 풍성해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함
다만 같은 목적과 의미를 가진 청년들을 모으는 것이 생각보다 어려운 것이 현실적인 문제이긴 함
회의를 통해
나온 이야기
공동체와 지역이 함께하는 삶
공동체라는 것이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활동하는 것이기에 공동체와 지역은 원래부터 함께하고 있다고 생각함, 다만 새로운 사람들을 배척하거나 골라내는 등의 행위로 그들만의 리그로 폐쇄적인 공동체가 되는 것은 경계해야한다고 생각함
누구나 들어오고 나갈 수 있으며 그 선택은 공동체 내의 분위기나 암묵적인 압박 등이 아닌 참여하는 사람이 해야 한다고 생각함
지역에 대한 애정이 기반한 공동체 활동도 많은 것 같음, 일반적인 환경을 위한 의미를 넘어 완주의 환경과 만경강 생태를 지키고자 하는 애정으로 시작된 ’만경강지킴이’,‘물길따라살림’ 등이 완주에 있음
이러한 활동을 하고 싶은 사람들이 늘어나고 공동체가 커질수록 완주에 살고 싶은 사람들도 자연스럽게 늘어나지 않을까 생각됨
회의를 통해
나온 이야기
완주 청년들의 완주살이와 고민
삼례와 구이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참여하여 이야기를 나누었음
수도권에 거주하다 결혼 후 완주에 내려온 지 3개월 된 청년
구이 토박이로 사는 곳만 구이이고 대부분의 주 생활권은 전주인 청년
전주에 살다가 완주로 넘어온지 4년차가 된 청년
완주 토박이로 청년활동가로 활동하면서 전주와 완주를 오가며 활동을 하는 청년

완주의 일자리는 대부분 봉동의 공업단지 쪽이어서 생활과 일을 완주에서 모두 하는 것은 어려움이 많음
결혼 후 아이를 낳고 경력단절이 되지 않는 일자리, 육아휴직 후에 돌아갈 수 있는 일자리가 완주에 많이 생겼으면 좋겠음
원래 집순이인데 코로나 때문인지 사람들을 거의 만나지 않으니 점점 외로움이 커지는 느낌이 듦, 청년이 아니더라도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는 모임이나 활동이 있으면 참여하고 싶은 생각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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