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면 사봉리에서 가족(부모님과아이들)들이 함께 할 수 있는일?
| 회의주제 | 동상면 사봉리에서 가족(부모님과아이들)들이 함께 할 수 있는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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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최자 | 박영환 | |
| 일시 | 2020-07-09 19:00:00 | |
| 장소 | 전북 완주군 소양면 전진로 1090 (화심리) 옥주면옥 | |
| 회의를 통해 나온 이야기 |
동상면 사봉리에서 가족(부모님과아이들)들이 함께 할 수 있는일? | |
| 사봉리에서 가족(부모님과아이들)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일(놀이)? 1. 만경강 밤샘 탐방을 탐방해요 만경강은 완주군 동상면 사봉리 율치의 밤샘에서 발원하여 세류하천을 거쳐 동상저수지와 고산저수지로 유입됩니다. 저수지로 유입된 물은 고산천, 전주시, 익산시, 김제시 진봉면, 군산시 회현면을 지나 새만금 사업지구로 유입되는 국가하천으로 흘러가는 총 길이는 약 88km입니다. 만경이란 지명은 조선시대 하천의 하류의 지명인 만경현에서 유래되었고 백제시대에는 두내산현, 고려시대에는 임피현으로 불리었습니다. 만경에서 만(萬)은 ‘일만 만’, 경(頃)은 ‘이랑 경’으로 넓은 들판을 의미합니다. 전라북도에는 4개의 강 발원지가 있습니다. 금강의 발원지인 장수군의 ‘뜬봉샘’, 섬진강의 발원지인 진안군 ‘데미샘’, 동진강의 발원지인 정읍의 ‘여유치’ 그리고 만경강 발원지인 완주군의 ‘밤샘’이 있습니다. 2. 밤샘이 위치한 밤티마을 유래를 알아봐요. 밤샘은 동상면 사봉리 밤티마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밤티마을의 행정구역 변화를 보면 1018년 고려 현종(9년)때 전라도 전주목 고산현 밤티, 조선 초기 1409년 태종(9년)때 전라도 전주부 고산현 동면 밤티, 1895년(을미사변) 고종(32년)때 전라도 전주부 고산군 동상면 밤티, 1914년(일제강점기, 세계1차대전) 전라북도 전주군 동상면 사봉리 밤티, 1935년(일제강점기) 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 사봉리 밤티로 개편되었습니다. 3. 밤티마을에 산장, 식당, 체험장, 논두렁 썰매장을 이용해요. 밤티 마을은 밤나무가 많아서 밤티로 불리고 있으며 윗밤티(상율)와 아랫밤티(하율) 합쳐 40여 가구가 살고 있습니다. 윗밤티(상율) 마을 안쪽에는 송어회가 맛있는 ‘수림산장’(식당, 펜션, 수영장), ‘꿈나무 체험관찰 학습장’ 아래쪽에는 발원샘 농원(곶감, 감식초, 복분자, 오미자, 액기스, 과일즙) 위쪽으로 백숙이 맛있는 ‘산울림 식당’, 그리고 마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논두렁 썰매장‘이 있습니다. 또한, 탐방로 첫 문턱에 위치한 ‘편백 숲 마을’(기업연수원)과 밤샘 영농조합 법인에서 운영하는 ‘곤충 체험장’도 있습니다. 4. 탐방로 산책하면서 곤충채집, 야생화관찰, 개울가에서 다슬기 채집 할 수 있어요. 밤샘으로 가는 탐방로에는 싸리나무 꽃(6월 개화), 개망초 꽃(6~7월 개화), 까치 수영꽃(8월 개화), 꿀 풀꽃(8월 개화), 굴피나무와 편백나무를 볼 수 있습니다. 그 외 다양한 야생화도 관찰이 가능합니다. 한 여름에는 가로등 불빛에 다양한 곤충도 관찰하고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성충도 잡을 수 있습니다. 발원지 상류여서 물이 계속 흐르진 않지만 웅덩이 아래 돌을 들쳐보면 다양한 수서곤충과 양서류(개구리, 두꺼비) 알, 도농룡 알, 갑각류(가제)도 채집이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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