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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회의

지금 시대에 이웃공동체가 가능한 사회인가?

회의주제 지금 시대에 이웃공동체가 가능한 사회인가?
주최자 박미정
일시 2020-11-08 10:00:00
장소 전북 완주군 용진읍 목효로 120-228 (구억리) 주택
회의를 통해
나온 이야기
이웃공동체
1) 지방에 오니 가족,친지공동체 위주의 친밀함으로 이웃과 소통하기 어렸웠다. 딱히 기존의 관계가 형성되어 이익과 결부되는 면이 아니면 밥 한끼 나눠먹는게 실질적으로 어려웠다.

2) 벙원이나 약국이 필요한 노약자 곁에는 시간없고 바쁜 가족이나 차가운 이웃보다는 오히려 비용을 치르고 사람을 부르는게 마음이 편한 세상이 된 듯하다.

3) 완주의 아파트에 살고 있지만 앞 집 이웃과 인사정도만 하지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도 필요성도 느끼지 않는다. 아쉬울게 없다.

4) 아파트 생활이란게 이사를 하면 새로운 이웃을 만든다는게 마음처럼 쉽지 않다. 차라리 예전에 살던
아파트의 이웃들을 만난다.

5) 아파트에서 성장한 사람들은 이웃의 필요성을 체득하기 힘들다.


☞ 우리들이 그리는 대안 ☜

1) 지금은, 온라인 이웃들과 경제적 자유가 주는 만족감만으로도 혼자서도 외롭지 않은 사회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이웃의 초대를 통해 맛본 밥 한끼를 잊지 못한다 .

2) 마음에 맞는 이웃들과 이웃하며 늙어가고 싶다.

3) 타인에 대한 환상을 깨야 이웃과 더불어 살 수 있지않을까 싶다. 내가 별로이듯 남도 별로 일 수 있고 때론 내가 별처럼 빛나듯이 ,내 이웃도 빛나는 존재임을 투닥거리며 알아가고 싶다 .
인문학이나 심리치료등의 강연이나 소모임을 통해 더불어사는 경험을 공유하고 기술을 배워보는 것도 좋을듯하다.

4) 항상 함께사는 밥상머리 이웃을 그리워하고 꿈꾼다.
부엌공동체를 허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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