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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시대, 지인들끼리의 소모임에서도 마스크를 껴야 할까?

회의주제 코로나시대, 지인들끼리의 소모임에서도 마스크를 껴야 할까?
주최자 양가용
일시 2020-10-29 13:00:00
장소 완주군 소양면 오도길 64
회의를 통해
나온 이야기
소모임마스크, 코로나집단감염, 마스크착용
여전히 코로나19가 집단감염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최근에는 교회 소모임이나 커피숍, 식당 등에서 확진자가 특히 많이 나왔는데 아무래도 적은 인원이 모이다보면 우리끼리는 괜찮겠지 하는 마음에 마스크를 안 쓰다보니 그런 것 같다.
실제로 주변을 보면 밖에서 열심히 마스크를 쓰다가 실내로 들어와 지인들과의 만나게 되면 마스크를 벗는 경우가 많다.
이런 지인들끼리의 소모임에서도 마스크를 써야 할까?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써야 한다고 생각한다.(모두 동의)
지금 이런 소모임에서 계속 확진자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왜 소모임에서 사람들은 오히려 마스크를 벗는걸까? 그 이유가 뭘까?

아마도 대화를 하다보면 숨쉬기가 답답하고 상대방의 입모양이 잘 안보이기 때문일 것 같다.
그리고 보통 지인들끼리의 모임에서는 먹을것이 빠지지 않는데 음식물을 섭취하려면 어쩔수 없이 마스크를 벗게 된다.
마스크를 계속 쓰고 있으면 혼자만 유난떠는 것 같이 보일까봐 걱정되기도 한다.
어떨땐 상대방이 내가 그 사람을 코로나 환자 취급하는 것처럼 오해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상대방에게 실례가 될까봐 하는 마음이 들어서 그렇기도 한다.

이런 마음들에는 모두 공감한다.
그러나 현재 코로나 무증상 감염자도 많은 상황이고 소모임에서 계속해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만큼 작은 규모의 지인들끼리의 모임에서도 마스크 착용은 필요하다고 본다.
점점 마스크가 필수인 시대가 된 만큼, 이제는 나와 상대방 모두를 지키기 위해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를 착용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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