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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회의

1. 장기화된 코로나,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가?

회의주제 1. 장기화된 코로나,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가?
주최자 김기숙
일시 2020-04-16 10:00:00
장소 전북 완주군 이서면 반교로 121 (용서리) 문화나눔공간 그곳 (공유공방)
회의를 통해
나온 이야기
코로나19 , 불안감, 무기력증,
주제 : 장기화되는 코로나 19, 우리생활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가?
다양한 입장과 측면에서 코로나로 지친 우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경제적
기름 값이 싸졌다고 하니 좋기는 하나,,,사회적 거리두기로 막상 갈 곳이 없다.
나와 내 가족이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코로나 19로 수입활동을 할 수 없다보니 경제적 불안감으로 습관적으로 통장잔액을 들여다 보게 됨
인터넷 쇼핑몰을 구경하더라도 예전과 다르게 장바구니에 담기만 하고 실 구매는 적어짐
외식비가 줄고 식비와 생활비가 늘었음(특히 김장 김치의 경우 예년과 다르게 벌써부터 동이 나기 시작)

심리적
밤이건 낮이건, 아이건 어른이건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출은 자제하고 학교는 못가는 현실이다 보니 시간이 많아도 할 일이 없는 무료함과 불안증, 무기력증, 무료함이 많아졌다. 특히 막연한 불안감으로 불면증이 생겼다.

사회문화적
처음 코로나 19가 심각화가 시작될 때, (특히 대구와 경북지역) 서로 응원하고 지원했지만 막연하게 장기화되고 사회적 거리가 해이해져 감을 느끼는 요즘에는 원망스럽기까지 하다.
사회적 거리두기만 만드는 이기주의도 만만히 않은 듯 하다.
현재는 코로나 19 절정이 아닌가 생각든다. 4월이 되는 불안이 증폭되었고 오늘은 확진자가 몇 명이지? 몇 명증가했지? 누가 외국다녀왔다더라? 등 나와 상관이 없더라도 외국입국자, 자가격리자가 있거나 유흥업소를 출입자가 있다고 나오면 나도 모르게 적대시하고 막연한 미움을 갖게 된다.

기타의견
학생들의 경우 학교 수업이 진행 안 된 상활에서 인터넷을 활용한 온라인 학습을 한다는 것은 힘든 일이 아닌가, 특히 수학과 영어 등 입시위주 교육환경에서 주요한 과목을 자기주도학습으로 해결하기 힘들고 학원으로 가고 있다. 이로 인한 중고생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과 학생들의 학습 부담과 불안감이 크다.

다음 회의 주제는
“ 장기화된 코로나 19로 침체된 문화생활, 사회적 거리두기 속 나만의 문화를 즐기는 방법 ”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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