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문화 만족 향상을 위한 청년 정착
회의주제 | 완주군 문화 만족 향상을 위한 청년 정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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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자 | 김율 | |
일시 | 2022-04-21 18:30:00 | |
장소 | 전북 완주군 이서면 안전로 111 (갈산리, 한국전기안전공사) 회의실 | |
회의를 통해 나온 이야기 |
문화사업, 청년, 문화사업 | |
혁신도시 청년직원 문화만족도 향상방안 1. 혁신도시 청년들이 문화환경 ㅇ 완주군이 혁신도시 내 진행하는 문화사업은 (이서문화의 집 등) 문화강좌, (완주로컬푸드 협동조합) 주민텃밭, 어린이 체험학습 등이 이루어 지고 있다. 장난감도서관, 별마루 도서관에서는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문화이장', '아파트르네상스' 등의 지원으로 주민이 주도하여 문화적 요소를 보충해 나가고 있다. 그러나, 이는 어린이, 주부 등 비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라 젊은 직장인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활동은 찾기가 어렵다. ㅇ 혁신도시에 있는 문화시설을 살펴보면, 이서문화의집, 콩쥐팥쥐도서관, 문화체육센터 등이 있다. 그러나 주변 상가들은 음주가무를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이 대부분이다. 그나마 스페이스 코웍을 문화시설로 볼 수 있으나 공유 오피스라는 특성상 행사가 없으면 쉽게 접근할 수 없다는 특성이 있다. 혁신도시라는 국가사업으로 지역 청년들이 지방이전을 통해 유입되어 '혁신도시 청년직원'이라는 새로운 분류가 생겼다. 하지만 이들의 완주군 정착을 위해서는 문화적 환경이 부족한 실정이다. 퇴근 후 취미 나 문화활동을 할 만한 곳이 없어 사택에서 쉬거나 음주를 즐기고 금요일이 되면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고 만다. 이를 위한 문화만족도 향상을 도모할 방안을 다음과 같이 토론해보았다. 2. 청년직원 문화만족도 향상 방안 ㅇ'야간, 주말 문화강좌 개설' 추진 청년들은 9-18시까지 일을 하고 그 이후 시간에 활동이 시작된다. 토론결과, 야간 또는 주말에 완주군에 있으면 할 만한 것이 없다는 의견이 많았다. 현 시점에서는 야간에 할 수 있는 것은 휴식과 운동, 음주 뿐이다. 혁신도시 내 주민강좌가 개최되는 공공장소(이서문화의 집, 완주로컬푸드 협동조합, 콩쥐팥쥐도서관 등)에서 청년들이 체험할 만한 강좌가 오후 6시 이후부터 개설된다면 청년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체험행사: 비누 및 향초만들기, 베이커리, 코바늘, 뜨개질, 집반찬 만들기, 꽃꽂이 등) ㅇ'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모임이나 동호회 지원' 야간 문화강좌 개설에 이어 '직장 내 생활문화 동호회 운영지원', '지역청년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의견도 있었다. 현재 안전공사를 비롯해 대부분의 공공기관에서는 사내 동호회 운영을 위한 지원을 해주고 있다. (분기당 1인 15,000원) 하지만 사내 동호회는 상급자 위주로 진행이 되어 청년들이 직장생활의 연장선으로 생각하여 참여가 저조하고 여전이 자유로운 동호회 활동에 대해서는 목말라한다. 이에 동년배들로 구성된 청년동호회를 원한다. '지역청년 인적 네트워크 구축' 또한 같은 맥락이다. 이러한 동호회와 모임을 위한 지원이 이루어진다면 청년들의 문화적 만족도는 어느정도 충족이 될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그리고 추가 의견으로 청년들의 음악모임이 결성된다면 지역 청년 음악인과 연계하여 특강을 진행하거나 악기를 배우는 모임도 부가적으로 생겨날 수 있어 문화활동이 활성화 될것 같다는 의견도 있었다. 완주군에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만들고 청년들을 위한 고민들 우리과 같이 해본다면 조금씩 문화적 갈증을 해소해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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