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청년이 문화 사업으로 성장하는 어려움과 해결방법
| 회의주제 | 지역청년이 문화 사업으로 성장하는 어려움과 해결방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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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최자 | 곽상탄 | |
| 일시 | 2021-10-17 17:00:00 | |
| 장소 | 전북 완주군 이서면 오공로11-10 더리터 | |
| 회의를 통해 나온 이야기 |
지역청년, 지역청년문화사업, 지역청년문화 | |
| 완주 지역에서 음악으로 문화 사업을 하고 싶은 마권호/추두식 씨를 만나서 같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일단 음악가의 정체성과 문화 기획자의 정체성 부분에서 많은 충돌이 있어서 힘들어 했습니다. 음악가의 정체성은 개인이 하고 싶은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싶어합니다. 기획자의 정체성은 대중에게 팔리는 작품을 만들어야 한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 사이에서 많은 혼돈이 온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지원사업은 지역 주민과 함께 하길 원하는데, 음악가의 정체성은 주민과 함께 하는 것보다는 자신의 색깔을 더 드러내고 싶어 합니다. 이야기의 결론은 이렇습니다. 문화 사업에서 어찌 되었든 문화 사업에서 사업적인 측면을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예술의 전달 방식을 바꾼다면 충분히 지역 주민에게 어필도 되며, 개인적인 만족감을 찾을 수도 있다고 결론을 내었습니다. 대부분의 예술가들은 자신의 예술 세계를 일방적으로 전달합니다. 지역주민에게 전달하는 방식을 조금만 고민한다면 예술성과 대중성을 잃지 않을 것이라고 결론을 내었습니다. 그 조율의 역할을 센터가 해주시면 더 감사할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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