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시대를 겪고부터 더욱 주목받게 된 홈스쿨링에서 인성을 어떻게 교육할 수 있을까?
회의주제 | 코로나시대를 겪고부터 더욱 주목받게 된 홈스쿨링에서 인성을 어떻게 교육할 수 있을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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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자 | 김명주 | |
일시 | 2021-04-18 20:00:00 | |
장소 | 비대면 Zoo회의 | |
회의를 통해 나온 이야기 |
홈스쿨링, 인성교육 | |
Q1. 홈스쿨링으로 인성교육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가? A : 자아가 발달하는 시기에 학교 또래 문화를 살펴볼 필요가 있는 것 같다. 더욱이 코로나 시대에 친구와 관계를 맺기 어렵고 상대방의 표정을 제대로 인식하기가 어려운 이때에 가정안에서 부모와 친밀한 관계를 맺으며 바른 태도와 건강한 생각들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 같다. B : 인성교육은 학교에서보다 가정에서 완성된다고 본다. 부모가 삶을 어떻게 살아가고, 타인과 어떤 관계를 갖느냐는 자녀의 인성형성에 영향을 미친다. 그러므로 부모가 바른 가치관과 바른 삶을 산다면 홈스쿨링으로의 인성교육은 가능할 뿐더러, 염려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C : 건강한 정신을 소유한 부모 밑 일때 가능하다.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던 학대를 일삼는 부모와의 홈스쿨링은 지옥과 같을 것이다. 부모가 건강한 삶을 일구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의 역할을 할 때 홈스쿨링 안에서 인성교육은 빛을 발한다. Q2. 인성 중 어떤 덕목을 갖춰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A : 여러 덕목이 있겠지만 요즘 자녀 교육에 경청과 온유함의 성품에 더 중심을 두고 있는 중이다. 자신을 보호하고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주는 사람들에게 집중할 수 있는 경청과 자신과 생각이 다르더라도 감정의 날을 세우는 것이 아닌 포용하고 이해해 줄 수 있는 온유함이 필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한다. B : '정직, 성실, 겸손' 이 세가지 덕목은 빠르게 변하는 세상속에서도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C : 작은 일에도 감사하는 것. Q3. 그 덕목을 갖추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A : 사랑받은 자가 사랑할 줄 아는 것처럼 부모가 먼저 아이들의 마음과 생각에 시선을 맞추는 태도로 집중해 줄 때 경청이 가능한 아이로 자라날 것 같고, 온유함 또한 경청과 마찬가지로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공감해 줄 때 아이들의 마음밭이 건강하고 안정되게 일궈질 것 같다. B : 정직과 성실, 겸손은 하루에 완성되지 않는다. 부모가 일상에서 정직했을때, 또는 정직하지않았을때 생겼던 자신들의 경험을 들려줘야한다. 성실과 겸손도 마찬가지이다. 부모는 자식의 거울이라는 말은 참 두려운 말이다. 부모가 늘 자신을 점검하고 정직, 성실하고 겸손하도록 노력해야한다. 아이들은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자란다. C : 한 달에 한 가지씩 가족이 함께 좋은 성품을 훈련하는 것은 어떨까? 예를 들면, 인내, 친절, 감사 등등의 훈련 주제를 놓고 그날의 성품일기를 쓴다든지, 형제자매끼리 서로 배려했을때 칭찬스티커를 준다든지 하는 격려가 어린 아이일 수록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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