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천변을 걸으며 악취를 확인해보자
회의주제 | 고산천변을 걸으며 악취를 확인해보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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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자 | 문미순 | |
일시 | 2020-11-21 14:00:00 | |
장소 | 전북 완주군 고산면 남봉로 135 (읍내리) (고산천변일대) | |
회의를 통해 나온 이야기 |
걷기 그리고 악취 | |
* 주제선정이유 우린 걷기를 좋아하고 ,고산 천변을 자주 걷는다 그런데 악취가 심한 날이 있고 그런날은 집안에서도 머리가 아플 정도다 원인은 뭘까? 시골생활에서 흔히 나는 퇴비 냄새는 아니다 앞대산 터널을 지나면 갑자기 나는 양아리 돼지 냄새는 괴롭다 그런데 근래 냄새는 그건지 또 다른건지 복잡하고 괴로운 악취다 특히, 읍내리ㆍ어울리 ㆍ서봉리 ㆍ 비봉봉산리까지 악취로 힘들다하는 사람들이 많다 * 진행 미소시장에서 출발하여 어우삼거리 ~ 신기마을,신기교~ 남봉다리로 한바퀴 걸었다 읍내리에서 나는 냄새는 어우리근처, 신기마을에서 남봉으로 오는 사이의 낚시터 옆 공장근처에서도 났다 서봉리 비료공장에서 맡은 냄새와 비슷하기에 그 곳을 가보았다 가는길에 악취로 인해 인근 고산고등학교 아이들이 기숙사에서 창문을 열지 못한다는 말을 들었다 공장에서 나는 악취에 대한 민원이 제기된적이 있어서 자동악취포집시스템이 설치되어 있었다 하지만, 악취는 바람 때문인지 공장부지보다 인근 천변에서 냄새가 더 심했다 *이야기 나눔 ㆍ뭔가 해결을 할 수 있는 공무원이나 또는 공장직원이 마을에 며칠이라도 살았으면 좋겠다 ㆍ자동악취포집시스템기의 위치를 바꿔야 한다 ㆍ닭비료 공장 냄새가 전체 원인은 아니나 원인중의 하나인건 분명하다 ㆍ돼지분변때문이지, 둔산리의 공장가스때문이지 아님 다 섞인 악취인지 우린 정확하게는 알 수 없다 ㆍ걷다 보니, 악취도 문제지만 천변쓰레기 ㆍ 낚시 ㆍ 고산초 옆 텐트에서 나오는 쓰레기들도 큰 문제다 *정리 청정완주인데 주민은 고통받고 있다 청정완주는 주민과 군이 같이 만들어가는 것이다 환경을 위한 우리들의 노력과 더불어 주민의 고통에 대답하는 군을 기대해본다 계속 즐겁게 고산 곳곳을 걷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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