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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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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컬처메이커 사관학교] 나를 닮은 문화기획, 어떻게 기획서로 전달할까?
관리자 | 2021-05-21 | 조회 1193


# 나를 닮은 문화기획


완주 컬처메이커 사관학교 1학기 교육이 5월부터 한창 진행 중입니다.


, 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 안에서


<내 기획서, 무엇이 문제일까? - 나를 닮은 문화기획, 어떻게 기획서로 전달할까?> 를 주제로 첫 현장교육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문화기획하면 어떤 것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나를 닮은 문화기획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익숙해질 법도 한데 언제나 어렵게만 느껴지는 '문화기획'의 의미를 떠올리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문화용역 대표 주성진 강사님과  그 의미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기획서 쓰기가 어렵다는 것을 인정했다면 우리는 가장 먼저 '왜' 어려운지에 대한 이유를 찾게 되는데요, 문제의 정의는 곧 기획의 시작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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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우리는 기획과 계획의 차이를 고민해보지 않은 채 문화기획을 시작하고 있었는데요, 


"좋은 기획은 프로젝트가 추구할 목적을 규정해주고, 목적이 명확할수록 더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계획이 수립될 수 있다."라는 말씀을 해주시며 기획과 계획 사이에 '목적'을 넣어 그 차이를 명확하게 이해시켜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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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기획하려는 세계를 분명히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일정한 표 안에 갇혀 바로 기획을 세우기보다 내가 하고 싶은 일과 사람들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 이를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 어떻게 말하고 어떤 자원과 연결지을 것인지를 끊임없이 생각하다보면 나만의 생각구조가 형성된다는 것이죠.


결국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나의 언어로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닌 나의 이야기를 다른 사람들의 언어로 이야기해보자!"는 큰 메시지를 남겨주셨어요.


강의가 진행되는 내내 교육생분들 역시 열심히 공감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이셨는데요, 교육이 끝난 후 다양한 의견들을 전해주셨습니다.  


"딱딱한 이론이 아닌 현실감 있는 이야기라 더 와닿았어요."

"기획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문화기획이라는 것에 대해 정확한 개념이 잡혔어요."

"기획서 작성이 어렵다고 인정하고 그 문제를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나 아이템이 있어도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면 실현하기에 어려움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기획'과 '계획'을 명확히 구분하여 다시금 내가 무엇을 하고자 하는지 스스로를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