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20일 메이드 인 OO(공공)지원을 받은 공동체, 구이의 고란애풍경이 어르신들과 함께 수제 과일청을 담군다 하여 그곳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고란애풍경의 활동은 5개의 마을들이 모여있는 귀동골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귀동골의 5개 마을의 주민갈등을 해소하기 위하여 사람과 사람들이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진행하게 되었답니다.

고란애풍경은 첫번째 활동으로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기초발효!! 수제 과일청 담구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석류, 자몽, 레몬, 파인애플 등 다양한 과일들을 함께 씻고, 다듬고, 손질하는 과정속에서 어르신들은 자연스럽게 살아가는 이야기들로 어울리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답니다!

귀동골 주민들은 마을에 있는 떡공장 시설로 인해 서로 상처받은 일들이 많아 서먹서먹한 주민관계들이 있다고 합니다!

고란애풍경이 공동체 활동을 통해 주민소통의 매개자가 될 수 있다니, 지역에서 화해를 바라고 있는 주민들은 이 정보를 보시고 고란애풍경과 함께 공동체 활동을 해보시는것은 어떨까 하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