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7일 완주군 화산면에서 펀펀 사이토피아! 날아라 전동비행기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모든 가정이 그렇지 않겠지만 부모과 자녀관계가 소원한 가정들을 위한 문화적 해결방법을 고민하며 출발한 프로그램입니다.

단순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아니라 과학을 매개로 가족내 관계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접착제 사용이나, 전선 연결 등 몇몇 아이들은 설명만 듣고도 곧 잘 했지만 만들기가 서툴렀던 몇몇아이들은 아빠 혹은 엄마의 도움을 받으며 서로 한가지 결과물을 만들기 위한 소통이 되었답니다.

전동비행기를 만드는 과정속에서 부모아 아이들이 더욱 끈끈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만들기로만 끝나면 뭔가 아쉽겠죠?

전동비행기 만들기가 끝난 후 화산초등학교 운동장에 모여 서로 함께 날려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전국적으로 전동비행기 날리기 대회가 있다는 점과 전동비행기를 날려 득점하는 방법들도 설명해 주셨답니다~

그래서 즉석해서 펼쳐진 가칭  1회 완주드림컬처랜드배 전동비행기 날리기 대회!!

참여했던 친구들이 학교 운동장에서 줄을 서서 비행기 날릴 준비하는 모습입니다!

실제 대회에서는 만들기 완성도, 채공 시간, 회전 횟수 등 다양한 채점방법이 있지만!

오늘 열린 대회에서는 가장 오래 날아간 비행기가 1등이였답니다!

준비하시고!! 쏘세요(?) 

아이들이 삼삼오오 비행기를 날리는 모습이랍니다.

생각보다 정말 잘날아가더라구요!

몇몇 친구들은 학교 건물 위로, 운동장 밖으로 비행기가 날아가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지만, 비행기를 날리고 비행기를 따라 운동장을 달리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답니다!

오늘의 우승자입니다! 학교 운동장을 빙글빙글 돌며 정말 오랜시간 하늘을 날아가던 비행기를 만든 친구였답니다!

끝으로 참여하였던 친구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단체사진을 찍는것으로 마무리 되었답니다!

문화를 통한 문제해결의 장, 그것이 저희 완주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단의 자기주도 문화사업 <메이드 인 OO>이 지향하고 있는 사업방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