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함으로써 사람들은 단결하고 하나가 됩니다. 또한 사람 각자에게 있는 보편적인 지성이 연합을 뒷받침해줄 것입니다. -톨스토이
안녕하세요. 벚꽃이 날리는 따뜻한 봄,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이번에는 상관에 있는 정신지체장애인들과 가족들, 장애인복지시설 담당자들이 모인
공동체 ‘아이리스’의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이날은 ‘너와 나, 우리 이야기’라는 주제로 상관면 주민자치센터에서 회원들이 카메라로 바라본
상관면의 풍경과 주민들의 모습, 사진을 보며 그림을 그리고 글을 써서 전시하는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상관면 주민자치센터 입구에서부터 친절하게 안내해주시는 아이리스 회원님!)
(전시가 되어있는 2층 대회의장 입구 앞에서도 친절하게 안내해주셨습니다~)
아이리스의 사진전은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전시장 입구와 창문에 전시를 통해
또 다른 전시공간으로 만들고 아담한 공간에서 진행이 되어 한 작품 한 작품 둘러보기 좋았습니다.
사진의 주제나 스토리를 미리 구상하거나 의도해서 장면을 찍지 않고
마치 상관주민들이 연출해 준 것 같은 자연스러운 순간을 촬영하였습니다.
회원들이 바라보는 세상을 사진으로만 전시하는 것이 아닌
사진을 찍으면서 느꼈던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공유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회원님들이 사진을 찍으면서 느낀 감정을 글로 써주셨는데 감동이에요~)
(회원님들의 그림 솜씨 어떤가요? 너무 멋지죠?)
주민들도 사진을 보고 글을 하나하나 읽으면서 회원들이 상관면을 얼마나 사랑하고
주민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어떤지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관람을 하는 주민들은 전시회 관람을 통해 회원들과 소통을 하고
우리와 틀린게 아닌 조금 다르다는 것을 다시 생각하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작품을 통해 회원님들과 소통하며 감동을 받으신 것 같아요!)
사랑으로 시작된 작은 모임이 상관면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마음을 바꾸고 모든 주민들이 다름을 인정하며 하나의 공동체가 되는 그날까지 아이리스의 활동 기대해주세요!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