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 호남제일문이 있다면, 우리 완주군 상관면에는 호남제1관이었던 만마관이 있습니다!

만마관은 산세가 험하여 말 일만마리도 감추고 지낼 수 있다고 하여 만마도관이라고도 하였다고 합니다!

남관진은 조선 후기 전주 남쪽에 지어졌던 군사시설이었다고 합니다~!

만마관과 남관진은 왜적의 침략에 대비해서 만들어졌던 역사적 장소였으나, 현제는 남관진 창건비만 남아있고, 지금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ㅠㅠ

만마관주민자치공동체는 이를 알리고자 만들어진 공동체입니다.

만마관, 남관진 주변을 주민스스로 정리하고, 주민들을 초대한 토크콘서트를 통해 역사적 사실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답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전주대학교 사회교육과 이경한 교수님의 역사 강의와 만마관, 남관진에서 어린시절 뛰어놀았던 지역 어르신 두 분, 그리고 만마관주민자치공동체 김경곤 대표님과 함께 서로의 경험과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되었답니다!

참여했던 주민들은 만마관의 역사적 사실과 중요성을 알고 내 지역의 자부심을 얻는 자리가 되었답니다!

혼자의 힘으로 알리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과 함께 지역을 알고, 알리는 멋진 자리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