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햇살이 내리쬐는 작년 10월 삼례문화예술촌에서는 삼례 지역 소통의 장으로 작은 네트워크 파티가 열렸습니다.

그동안 삼례 지역에 소통 창구 활성화 및 긍정적인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는 주민분들의 염원을 가득 담아 각계각층의 뜻을 모아 2019년 1월 마을신문 '삼례사람들'이 제작되었는데요,

월간 '삼례사람들'은 삼례공동체미디어에서 발행하는 마을신문으로 삼례사람들의 지역 가치와 주민 공동체의 삶을 살리는 기사를 싣고 있습니다.

깨어있는 삼례 시민의 눈으로 보고 들은 일상을 주민의 손으로 엮어 내어 주변의 기록, 역사로 기억 할 사건, 마을과 공동체의 정체를 묻고 읽고자 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고 합니다.

먼저 삼례공동체미디어 소개 및 활동에 대한 안내가 있었습니다.

삼례공동체미디어는 지역 자성을 외치고 삼례 사람들의 연대를 위한 취지로 활동하고 있는 공동체로서 대화를 통해 발전 방향과 대안언론으로써의 의제 발굴이 이뤄졌습니다.

네트워킹 파티에서는 현재까지의 활동에 의견을 나누고, 연대의 발걸음을 딛는 동기를 찾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발굴한 의제를 집중적으로 토론하여 2차 삼례공동체미디어 활동과 발전 방향도 이야기해보았죠.

오래 준비한 시간만큼 감사하게도 여러 명의 삼례 주민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습니다.

삼례의 건강한 삶과 생태에 대한 지역 의제를 발굴하기 위한 삼례공동체미디어의 노력 덕에 하루종일 완주군 삼례읍의 활력이 샘솟는 모습입니다.

함께 알고 함께 만들어 가는 우리 마을 소통 창구, 행복한 변화의 첫 걸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