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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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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Meet Up In 완주] 완주에서 완(전히 마)주하다
관리자 | 2020-02-26 | 조회 1589


해가 뉘엿뉘엿 저물어가기 시작할즈음 복합문화지구 누에 커뮤니티실에서는 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엄마공동체들의 모임이 한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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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전국의 엄마 공동체들을 초대하였고, 엄마공동체들의 활동과 고민, 방향 등을 공유하고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몇 몇 공동체분들이 참석해주셨어요!


가장 먼저 엄마공동체들의 소개가 있었습니다.

자발적인 모임으로 모인 엄마공동체들은 잃어버린 엄마들의 이름을  찾는 일을 하고 있는데요, 엄마들의 힘! 으로 여러 지역에서 필사, 책 읽기와 자원봉사, 북토크, 여행 등 다채로운 활동들을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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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소개 후 엄마공동체들의 고민, 방향을 토론하는 시간이 진행됐습니다.

지금 겪고 있는 어려움과 공동체가 단단하게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 지켜야할 가치들에 대해 서로의 생각과 경험을 공유해보았죠.

공동체 내에서의 역할 분담 문제와 활동에 대한 공유 과정의 어려움 등 지속적인 공동체 유지를 위한 문제점들이 야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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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공동체를 꾸려가는 것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할 내에서 스스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먼저 생각해보아야 하며, 그 후에 각자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확장시켜야 서로의 활동들이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엄마라면 공감할 수 있는 개인적인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공감과 위로와 응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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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역시 밥심!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허기졌을 엄마들을 위해 맛있는 식사가 준비되었습니다.

즐거운 저녁 식사로  다시 한 번 엄마로서의 마음을 다져보며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엄마, 아내, 며느리, 딸의 이름이 아니라 오롯한 나의 이름을 찾기 위한 엄마들의 자기 표현 시간!

오롯이 엄마들을 위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