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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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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Meet Up In 완주] 어깨너머로 천천히 나를 발표시키다
관리자 | 2020-02-26 | 조회 1574

"아, 따뜻한 집 밥이 먹고 싶다."


화산면에 위치한 혼밥 청년들의 따뜻한 집 밥 프로젝트!


치유농장 에버팜 힐링공간에서 건강하고 바른 먹거리를 위해 매달 1-2회 모임을 가지며 1년~3년 사이 작물 심기와 가꾸기가 이루어졌습니다.

농장의 할 일들을 돕고 토종배추의 성장을 보면서 건강한 완주살이 공유 및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밥 한 번 먹자' 모임에서 김장캠프로 사업으로 발전시켜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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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어르신들의 도움으로 청년들이 심고 가꾼 토종배추를 수확했는데요 속이 꽉차고 육질이 단단하니 아주 잘 자랐죠?

잘 키워진 토종청방배추와 구억배추를 손질하여 소금물에 배추를 잘 담궜다가 물기를 빼는 모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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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배추가 잘 절여지고 있을즈음 김장에 넣을 양념을 준비 중입니다. 도마 위 경쾌한 칼질 소리가 공간에 가득 메워지면서 김장 캠프의 열기 또한 무르익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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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아주 맛있는 김장김치와 백김치가 완성되었네요! 마을 주민분들과 청년들의 솜씨와 정성까지 더해지니 맛이 없을 수가 없겠죠? 


1박 2일 김장캠프를 통해 혼자가 일상이 되어버린 외로운 20-30대 청년들은 자신들의 고민과 일상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이 시간들이 순간 순간 소중하게 다가왔다고 하는데요, 무엇보다도 '함께' 배우고 공동으로 이뤄내는 과정에서 많은 뿌듯함과 즐거움을 느꼈다고 합니다.


어르신들의 삶의 노하우와 지혜까지 얻어가는 세대 간의 교감까지 이뤄지니 일석이조가 아닐까요?

농촌에서 힐링하는 食문화 활동 김장 체험! 따끈따끈한 밥 한 숟가락에 김치 한 가닥 어떠신가요?

앞으로도 완주 청년들의 지속적인 만남과 원활한 소통이 이뤄지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