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완주의 문화사

완주의 문화사는 지역의 정신콘텐츠를 발굴하고 활용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시(詩)를 매개로 한 인문학 특강과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 첫 번째 여정으로 <시꽃피는 완주 산책>이 열렸습니다. 

총 3번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 <시꽃피는 완주 산책>

8월 21일과 28일은 <팝송이 그리는 사랑의 풍경>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영문학자와 포크자수가 함께하는 특별한 강의·공연이었어요.

영문학 박사 배숙자 강사님의 깊이 있는 해설로, 팝송 속 가사에 담긴 사랑의 의미를 문학적으로 풀어냈습니다.

Don McLean의 「Vincent」는 첫 시작만 들어도 다들 아~ 할법한 유명한 팝송인데요.

강의 중간에 김은총 가수가 직접 기타를 연주해 빈센트 연주 무대를 보여주셨습니다.

시는 종이 위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음악, 공연, 그리고 삶 속에서 꽃피울 수 있다는 것을
모두가 함께 느낄 수 있었던 시간—

'이상한 계절'의 김은총 님이 부르는 Don McLean의 Vincent.

별빛과 화가 빈센트를 노래한 이 곡은, 팝송 속 가사에 담긴 사랑의 의미와 문학적 맥락을 짚어줍니다.

삼례문화예술촌에 노래가 울려퍼지니 

8월의 여름 밤이 몽글몽글해지는 것 같습니다. (*´∀`人)

앞으로 이어질 「시꽃피는 완주 산책」의 다른 주제들도
많은 기대와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