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영일시 : 2022.11.15.(화), 19:00~21:00
■ 운영장소 :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 참 석 자 : 14인
- 강전영, 김율, 김애란, 김혜진, 황석현 (‘대표없는회의’ 참여자, 한국전기안전공사)
- 이자연 (완주청년거점공간 이서나루 매니저)
- 이자영 (완주청년거점공간 완충지대 매니저)
- 조아란 (완주청년거점공간 청촌방앗간 매니저)
- 한송지 (문화기획자)
- 이유진 (완주 봉동읍 청년)
- 이지향 (완주 봉동읍 청년)
- 장 산 (완주 삼례읍 청년)
- 오민정, 이민규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 주제 : 퇴근하고 뭐 하세요Ⅱ-청년 직장인 문화 만족도 향상을 위한 방법 모색하기
■ 2022년 제7회 월간 문화도시 추진배경
- 지난 <2022년 제4회 월간 문화도시>를 통해 완주군 이서면 혁신도시 청년 직장인들은 문화 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운 이유에 대해 논했
음. 청년 직장인들의 ‘문화 만족도’는 지역 정주 조건 중 중요한 요소임에도 여전히 낮음을 확인, 완주형 문화 거버넌스의 방식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2022년 제7회 월간 문화도시>를 추진함.
■ 논의 내용
▷ 완주군 청년 및 청년직장인 수요에 맞는 문화 활동 마련을 위한 정책 사업화 방안 모색
- 기존 청년 거점 공간 같은 시설에서도 청년이나 청년직장인을 대상으로하는 프로그램들은 많았음. 그렇기 때문에 형식에 얽매인 단순
프로그램보다도 자유로운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사업이 설계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함.
- 대부분의 청년직장인들이 원하는 것을 말해보라고 하면 여러 가지 의견을 내지만, 막상 그것을 주체가 되어 추진하라고 하면 소극적인
태도를 보임. 이러한 특성을 반영한 지원방식이 마련되었으면 좋겠음.
▷ 청년이 청년(또는 청년직장인)을 위한 문화 활동 기획을 한다고 가정했을 때 추진해보고 싶은 활동
- 청년 거점 공간의 경우 당해 12월 중순까지 모든 사업을 종료해야 함. 그러다 보니 12월 말부터 2월까지는 공백기임. 만약 해보고 싶은
문화 활동을 기획한다면 이 공백기를 해소할 수 있는 활동이나 프로그램을 기획해보고 싶음.
- 앞서 나온 의견대로 기존 청년 거점 공간이나 생활문화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활동을 해보고 싶음. 기존 문화
프로그램은 원데이클래스, 문화예술교육과 같은 형태가 많은데 시즌에 맞는 특별한 행사를 해보고 싶음.
- 완주는 지리적인 특징이 분명함. 전주를 중심으로 13개 읍면이 둘러싸고 있어서 차가 없는 청년들에게는 매우 불편하기도 하고 사는 곳
반대편에 있는 완주지역을 가볼 생각도 하지 않게 됨. 대중교통을 이용하더라도 한계가 있기 때문임. 그래서 문화 활동을 기획한다면 완
주에 살면서 아직도 가보지 못한 완주지역을 탐방하는 기행 프로그램을 해보고 싶음.
- 문화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일부 지급하고 계획된 문화 활동을 한 후 공유회를 갖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음. 문화 실험의 일환으로써
공유회에서 나오는 청년들의 의견들을 발전시켜 향후 청년 문화 관련 정책사업을 이어나가는데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음.
- 지원방식이나 추진 주체도 중요하지만 이와 같은 정보가 공유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함. 파일럿 사업이 추진될 때 활동이나 프로
그램에 대한 정보가 원활하게 퍼져 홍보에 어려움이 없었으면 좋겠음. 이런 부분은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가 도움을 주면 좋겠다고 생각
함.
▷ 결정 사항 및 추후 논의 사항
- ‘일’을 하며 문화생활을 병행하기 어려운 청년(또는 청년직장인)들의 일반적인 특성을 고려해 파일럿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최대한 사업
비 정산에 부담을 더는 방향으로 지원
- 청년들의 문화적 상상력과 자유로운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반드시 ‘프로그램’이 아닌 다양한 방식의 문화 활동에 대해 사전 계획을
11월 중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