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서명란
서명초기화
확인

스킵 네비게이션


지난 포럼 보기

월간 문화도시 [Vol. 2] - 문화예술도 안전하게 지속하기
관리자 | 2020-05-29 | 조회 626

월간 문화도시 [Vol. 2]

 

1. 개요

일시 : 2020528() 14~ 17

장소 :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주제 : 문화예술도 안전하게 지속하기

주요내용 :

  - 재난과정과 이후 회복과정에 대한 대응정책

  - 매뉴얼 제작 및 정책화를 위한 핵심내용

참석자

  - 황경신 문화도시지원센터 사업운영국장

  - 안태호 (weekly@예술경영 편집위원)

  - 장재효 (소나기 Project 대표)

  - 정민룡 (광주북구문화의집 관장)

  - 이재원 (()이음 대표)

  - 장근범 (전주 선미촌사업단 인디대표)

  - 김주영 (완주미디어센터 센터장)

  - 박문근 (완주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 네트워크 사무국장)

  - 송은정 (완주문화재단 사무국장)

 


image



2. 결과

재난과정과 이후 회복과정에 대한 대응정책

  - 단순 위기를 이겨내기 위한 대응 매뉴얼이 아닌, 위기를 성찰의 과정으로 가져갈 수 있는 매뉴얼이 필요함

  - 재난사태를 대응하며 기존 사업지원방식의 경로에 대한 고민과 더불어 선급금·무정산 등 새로운 사업지원방식들이 추진되고 있음

  - 온라인 중심의 문화활동은 새로운 문화활동이 아니라 채널이 다양화 되는 관점에서 의미, 본질이 달라진 것은 아님

  - 온라인 문화활동을 확장시키는 다양한 방법(공연 실황 해설과 같은)에 대한 고민 필요

  - 이번 사태를 재난으로 볼 것인지 일상으로 볼 것인지에 대한 관점의 전환이 필요함

  - 그간 문화사업의 성과를 참여자 수로만 측정했던 실적주의 평가에 대한 성찰이 이번 사태를 기점으로 정책적으로도 변화하고 있음. 이는 도시 자체를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방법으로 활용되어야 함

  - 1972년 문화예술진흥법의 출발부터 지금까지 많은 문화계 지원이 있었지만, 생태계는 구축되지 않았음. 이와 관련한 분석 및 정책구성 필요

  - 현장중심의 기록들이 필요, 그것에 기반 한 다음단계의 고민들이 분명히 있어야 함

  - 지원정책을 설계하기 위해서는 예술의 공공재적 성격과 가치재적 성격에 대한 논의 및 사회적 합의과정이 필요

 



image



매뉴얼 제작 및 정책화를 위한 핵심내용

  - 지원방식의 발상전환 필요(예술가지원이 아니라 관람료 지원 등)

  - 향후 지원정책의 근거가 될 수 있는 예술인, 환경, 사업운영, 공간(시설) 등 체계화된 현황파악 및 분석 필요

  - 중앙조직 외 지역에서 실질적인 권한을 가진 지역문화예술위원회(가칭)를 조직하고 평상시/유사시 대응 필요

  - 지역(광역단위) 문화예술대응기금 필요

  - 공공에서 예술 활동에 지급하는 비용 중 일부를 기금으로 적립, 재난상황에 실업급여처럼 활용 할 수 있는 방안 제안

  - 문화예술예산이 다른 예산으로 전용되지 않도록 보호장치 필요

  - ‘비대면에 대한 재정의 필요. 비대면은 온라인으로서의 의미 뿐 아니라 새로운 관계성을 만들어 내는 것

  - 정책결정 권한구조를 정책대상인 주민들이 가질 수 있는 방법 필요

  - 지역문화(인력, 콘텐츠 포함) 아카이브의 중요성 재확인

  - 방대한 자료의 아카이브는 시대의 흐름을 볼 수 있는 척도로 활용됨

  - 위기대응에 대한 세분화 영역 및 단계 필요(상황인식, 단계별 파악, 일상적 구축 내용, 종사자, 사업운영 및 지원방식 등)

  - 지역형 문화인력(예술인 포함) 등록플랫폼 필요. 플랫폼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함

 


image



종합토론

  - 문화예술이 담론에서는 함께 이야기하지만, 매뉴얼 상 문화와 예술은 구분해서 사용해야함

  - 문화계 위기대응의 매뉴얼, 가이드, 조례 등 방식에 대한 고민 필요

  - 문화정책이 사회성(관계성)을 갖는 원리를 고민, 담아내야 함

  - ‘문화를 가치재 개념으로 접근할 것인지, 공공재 개념으로 접근할 것인지에 대한 근본적 고민과 민간영역과 구분하기 위한 세부 전략 필요

  - 지금까지 예술현장에서 예술 활동은 노동으로 인정되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위기상황에서 예술가들이 소외되었음

  - 위기대응 및 일상적으로도 구축할 수 있는 통합관리 시스템 필요

  - 정책대상자에 대한 구체적 고민이 필요하며 대상의 명확화 필요

  - 지역 기록, 아카이브 등 뉴딜일자리 확대 방안

  - 지역문화(인력, 콘텐츠 포함) 아카이브의 중요성 재확인

  - 지역형 문화인력(예술인 포함)등록플랫폼의 필요성 재확인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