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서명란
서명초기화
확인

스킵 네비게이션


지난 포럼 보기

2021년 제 3회 월간 문화도시 - 기후위기의 중요성과 방향ㆍ지역현황 공유 및 기후위기 대응 시민실천 활성화를 위한 사례공유 및 제언
관리자 | 2021-06-29 | 조회 397



image


○ 진행일시 : 2021.06.29.(화) 15:00-18:00

○ 진행장소 :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 참석인원 : (9명)

이정현(전북환경운동연합)

김현정(성남환경교육사회적협동조합)

조미정(전주시미발전협동조합)

오민정, 김대현(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방선영(주민활동가, 공동체 바오밥대표 /씨앗 받는 농부 활동, 대표없는 회의 참여) 

고은영(주민활동가, 공동체 물길따라 살림 대표, 대표없는 회의 참여)

백남경(주민활동가, 공동체 쓰임 대표, 업사이클 활동 준비 중)

○ 주제: 기후위기

            - 기후위기의 중요성과 방향, 지역현황 공유

            - 기후위기 대응 시민실천 활성화를 위한 사례공유 및 제언

○ 진행내용

1.발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그린뉴딜

- 이상기후, 인류세 등 환경오염 및 생태계파괴로 인해 맞닥뜨린 위기상황 소개

- 전라북도 및 완주군의 탄소중립 선언과 추진전략 소개(친환경 에너지 도시로서의 전환, 탄소중립 신산업 육성, 탈탄소 도시 전환, 자원절약 순환경제, 삼린 탄소흡수원 확대 등)

- 현재 완주의 정책은 선언적 의미로 체감, 탄소저감을 위한 정책으로 체감되기가 어려움

- 완주에 적합한 탄소중립정책제안(공장식축산 전환, 바이오가스와 메탄 등 농축산물 부산물을 활용한 그린수소생산, 만경강 생태경관보전지구 지정으로 탄소 흡수원 확보 등)

- 문제의 해결은 탄소만 줄이는 것이 아니라 인류의 생활양식을 변화시키는 일

- 자원순환 리빙랩

- 성남시 현황 및 자원순환가게 추진배경 공유

- 재활용자원의 교환(단순보상)으로 그치지 않고 재활용자원의 수거 및 자원이 순환되고 재활용되는 것을 시민들이 체감하게 함

- 또한 마을마다 재활용자원의 수거, 환경교육, 체험의 거점 마련 추진 “시스템 구축-확산”

- 재활용자원으로 제작한 친환경 제품 제작, 시민교육과 더불어 참여주민들의 자부심 제고

- 시민참여형 태양광발전소 설립 및 운영사례

- 시민참여형 대안에너지 사업의 추진배경 공유

- 대안에너지에 대한 소개 및 운영시스템, 에너지 순환구조, 4개 발전소 현황 공유

- 태양광 에너지에 대한 오해 소개(전자파, 중금속, 폐기물, 낮은 경제성 등)

- 시민들이 사업에 참여하는 과정, 실천을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 소개 등

2.논의 내용

-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담당부서가 단지 “쓰레기 처리 전담부서”가 아니라 환경의제를 종합적으로 다룰 수 있는 부서로서의 위상정립, 정책수립 및 추진이 필요. 

- 완주군의 많은 탄소중립 정책들은 선언적 의미에서의 정책임. 실제 탄소저감, 탄소중립을 위한 실효성있는 정책으로서는 체감이 많이 떨어짐. 수소관련 정책들도 추상적이거나 산업육성정책이지 환경정책으로 다가오지 않음.

- 환경의제를 통해서 모이는 자리이다 보니 응원과 지지를 받는 느낌임. 일회용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용기를 사용하거나 지참할 때 주변에서 받았던 “유난스럽다”는 류의 시선이 아니라 이러한 시민실천을 지지받는 느낌이어서 좋음.

- 시민들과 실천하기 위해 좀 더 많은 사례와 팁을 공유받을 수 있는 자리가 더 있었으면 좋겠음.

- 이러한 논의를 1회로 끝내지 말고, 지역의 의제로서 지속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구조가 되었으면 좋겠음. 더불어 이 자리에 참여하신 주민들이 주도가 되어 적극적으로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발굴하고, 제안했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