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제 1회 월간 문화도시
1. 개요
ㅇ일시 : 2021년 4월 14일(수) 14시 ~ 17시
ㅇ장소 :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ㅇ주제 : 완주 문화예술 분야 비대면 문화활동 진단과 방안
ㅇ주요내용 :
- 문화예술계 비대면 콘텐츠 생산/향유 기초연구결과 공유
- 완주 문화예술 분야 비대면 문화활동 기초연구 분석결과 관련 사례
- 완주 문화예술 분야 비대면 사업 발전방향 제언
ㅇ참석자
- 전성호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공동문화팀장
- 조인석 예원예술대학교 문화창업대학원 교수, 책임연구원
- 임학순 가톨릭대학교 미디어기술 콘텐츠학과 교수
- 이초영 유한회사 별일사무소 대표이사
- 김도유 주식회사 앤다 대표이사
- 장세길 전북연구원 연구위원
- 김언경 정신장애인 공동체 아리아리 대표
- 홍교훈 완주문화재단 정책기획팀장
2. 의견
- ‘예술’정책보다 ‘예술가’정책으로 접근필요
- 비대면을 예술창작의 관점에서 self branding, marketing으로 확장 활용하여 소통 및 국제교류까지 연계되는 효과들이 검증되고 있음
- 미디어 기술과 소비자의 특성이 결합되면 또다른 창작형태를 만들어 낼 수 있음
- 문화예술 사각지대의 예술가 거점 모델 개발이 필요하나 시설중심으로 진행될 경우 사각지대 해소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음
- ‘비대면’은 ‘비접촉’과 동일한 개념이며 물리적 단절로 인해 문화활동이 ‘온라인’으로 실천됨. ‘비대면 문화활동’이 온라인 콘텐츠라고 한계를 짓거나 개념을 정리하는 오류를 범하지 말아야 할 것
- 가이드 역할로서 비대면 콘텐츠도 존재하지만, 상호 피드백을 통해 공동의 창작콘텐츠를 만드는 방향으로 진화되고 있는 사례들이 많아짐
- 비대면 콘텐츠의 핵심은 직간접적으로 연결되는 모두의 상호작용과 그를 통한 관계형성임
- 비대면 상황에서 감각을 통한 행동을 이끌기 위해서는 콘텐츠 제작자와 매개자들의 제작 목표가 뚜렷해야하며, 수요자 입장의 경험 디자인을 다각도로 고려해야함. 이는 콘텐츠 공급자의 관점이 중요하다는 점 또한 강조됨
- 온라인은 비대면이지만, 비대면은 온라인으로 볼 수 없음
- 잘 만들어진 오프라인 프로그램들은 온라인으로 진행될 때 큰 어려움 없이 비대면 상황으로 진행되었던 사례들이 많음
* 사례 1. 안은미 1분59초
* 사례 2. Liz Lerman, Response
- 비대면 콘텐츠에서 ‘소통’, ‘상호작용’, ‘이용자 요구형 콘텐츠’ 는 적용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이야기 되고 있었지만, 활용방법에 따라 현장 활동보다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음
* 사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상상만개’
- MZ세대, 취향중심세대들을 포함할 수 있는 ‘공동체성’에 대한 정의와 방향의 변화가 필요
2. 결과 (발전방안 및 제언)
- 비대면에 대한 범위, 정의 필요
- 지역 공공 리소스 데이터 개발하여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이를 활용한 디지털 문화생태계 구축의 리소스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 구축필요
- 완주문화재단과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역할구분이 필요하며,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에서는 온라인, 비대면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 방향을 찾는 것이 중요
- 기술적으로만 접근하려는 것에 대한 주의가 필요
- 강력한 결속력과 거점을 가진 공동체 뿐 아니라 현대사회에 맞는 느슨한 공동체(온라인 공동체 등) 지원을 통해 완주형 느슨한 공동체 방향설정 필요
- 위축된 공동체가 사회적 기능을 되찾고 원래 활동으로 연착륙할 수 있는 지원책 필요
ex) 활동 아카이브, PR, 연구개발 등
- 문화사업에 대한 성과평가가 지표의 변화가 필요하며 양적지표의 질적지표화 연구가 필요
- 지역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도록 분석 및 기록이 필요
- 문화재단는 기반을 구축하고, 지원센터는 기반을 활용하여 브랜딩, 가치부여, 확산하는 것에 중점 활동으로 추진이 필요
- 지역에서 나고 자라지 않아도 정체성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가능성 패러다임 구축
월간문화도시-2021.4월 웹용저용량.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