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문화치유 숙의단 2차 모임

□ 일시 : 2023. 07. 14.(금) 19:00~21:00

□ 장소 : 고산 림보책방

□ 주제 : 치유의 가치와 효과 (치유농업 프로그램 사례를 통해)

□ 참석 : 곽이화, 구은희, 김종례, 박미란, 박정은, 배경화, 이정현, 조윤성, 최미경, 농촌진흥청 이상미 박사, 서한솔 연구원, 놀지 김유진 연구원, 오다윤 담당

⚪ 치유란 무엇인가?

⚪ 치유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

  - 전략적 체험 모듈 : 감성체험, 관계체험 등 / 중재 / 통찰

⚪ 치유농업의 사례

  - 부정정서 감소 원예치료 / 공동체의식 함양 아파트텃밭

⚪ Bernd Schmitt의 전략적 체험 모듈에서 이렇게 얘기했어요. 체험 모듈은 굉장히 총체적이고 균형적으로 적용되는 게 좋다. 그래서 이 5가지가 골고루 들어가 있는 게 좋다. 그런데 거기에서 이 5가지가 골고루 균형이 맞춰져 있다고 생각했을 때, 그것이 좀 더 “치유적”이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가? 봤더니, 가장 사람들이 요구하는 요소가 <감성체험>이다. 이 경험을 체험을 통해서 즐거움이나 감동, 자부심, 쾌락, 사랑, 낭만, 흥분, 향수, 행복감, 만족감, 안심, 평화로움 이런 것들을 느끼는 감성 체험을 했을 때 좀 더 치유받았다. 이렇게 느끼는 것 같아요. 라고 사람들이 대답했고 2순위가 뭐였냐면, 바로 나 이외에 다른 사람과 사회와 국가와 전 세계와 연결되어 있는 경험을 했을 때 <관계체험> 좀 더 치유적라고 느껴요. 5가지의 체험 모듈을 쭉 구성을 하신 후에, 감성 체험을 좀 더 강화하고, 관계 체험을 조금 더 강화한다면 그것이 치유적일 수 있다.

⚪ 순화의 감정을 여러분들이 하시는 문화 활동을 속에서 약간 균형을 맞춰서 주위를 돌아볼 수 있게 기회를 제공해보세요. 이제 원예나 식물이나 농업 활동들은 그런 카타르시스의 순간들을 경험하게 한다고 해요. 카타르시스가 갈등과 파괴 행위가 상상과 예술로 재탄생하는 그런 경험을 하게 하죠.

⚪ 여러분의 장점을 한번 찾아볼까요? 이러실 수도 있어요. 그런데 너무 직설적이잖아요. 그래서 뭘? 화두를 던질 때 다육식물이라는 화두를 던지는 거예요. 여러분들은 그럼 이 직설적 질문을 하기 전에 어떤 문화 활동으로 유연한 질문을 할 것인가를 좀 찾아보시는 거죠.

⚪ 제일 중요한 건 질문 같아요. 질문을 어떻게 던지느냐 그래서 어떻게 생각할 기회를 주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