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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소개

[완주문화치유학교] 사부작 채집가- 문방구의 밤 편지
관리자 | 2021-11-30 | 조회 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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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명 : 사부작 채집가

사 업 명 : 문방구의 밤 편지

활동기간 : 2021.09.~11.

활동장소 : 봉동읍

활동내용 : 40년 역사의 봉동초 앞 문방구에서 유년의 미술활동(그림일기, 그림편지, 지우개 도장엽서)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고, 코로나 블루의 피로감을 치유한다.

 

문방구의 그림일기

- 진행일시: 2021.10.22. 저녁 7~9

- 참여 인원: 사부작 채집가 3인 외 신청자 5(8)

- 진행 내용: 최근 일상을 그림일기로 기록해보기

- 프로그램 후기 : 그림일기를 통해 최근 일상을 되돌아 볼 수 있었고, 그림으로 표현해서 말하고 싶은 것들을 그려 볼 수 있는 기회여서 즐거웠다고 전했다. 특히 모르는 사람들과 자기소개 없이 함께 일상을 이야기 할 수 있다는 점이 재미있었고, 오히려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이 들어 신기하다고 했다. 그림일기를 함께 했던 팀은 또 다시 해보고 싶다는 의견을 전해 후속 사업을 준비 중이다.

 

문방구의 지우개 도장엽서

- 진행일시: 2021.10.29. 저녁 7~9

- 참여인원: 사부작 채집가 3인 외 신청자 5(8)

- 진행내용: 지우개를 활용해 도장을 파고, 엽서를 만든다

- 프로그램 후기: 세 개의 활동 중 가장 많은 봉동 주민들이 참여한 프로그램으로, 봉동초등학교를 나와 서울에서 일을 하다 내려오신 분, 봉동 초등학교 앞 성당 수녀님, 봉동 초등학교 근처에 주거하는 분, 앞으로 이사 올 분 등 봉동 읍내에 연고가 있는 분들이 가장 많이 모인 프로그램이었다. 참가한 성당 수녀님은 지우개 도장 엽서에 몰입 정도를 오늘 수녀인 걸 잊어버렸어요.” 라는 말로 대신할 정도로, 유년의 미술활동에 푹 빠져 두 시간을 훌쩍 보냈다.

 

문방구의 그림편지

- 진행일시: 2021.11.05. 저녁 7~9

- 참여 인원: 사부작 채집가 3인 외 신청자 4(7)

- 진행 내용: 그림 기호를 만들어 그림으로 편지 쓰기

- 프로그램 후기: 그림을 그리고 글자로 편지를 쓰는 줄 알았다가 그림 기호로 텍스트를 대신한다는 사실에 충격과 당황스러움을 보였다. 참여하신 분들과 사부작 채집가 멤버 모두 긴 고심의 시간 끝에 각자 편지를 작성했다. 대부분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가 많았는데, 내용은 미래에 대한 막연함, 지나간 시간에 대한 아쉬움, 일상에 대한 회고, 이별한 대상에 대한 그리움 등, 내용이 다양했고 어색하고 미숙하게 표현된 그림 글자가 재미있어 내용과 다르게 웃음이 많은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