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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관학교소개

내 손으로 찾는 문화적 해결 - 완주컬처메이커즈스쿨 1기
관리자 | 2019-07-22 | 조회 1234


대낮에도 총격전이 벌어지는 브라질의 대표적인 빈민촌 

<파벨라>,

총을 내려놓고, 범죄가 사라지고, 주민의 일자리를 만든 것은

바로 두 예술가의 벽화였습니다


브라질의 대표적인 빈민촌이자 우범지대인 파벨라는 대낮에도 총격전이 일어나는 매우 위험한 지역입니다.

2005년 네덜란드의 예술가인 Jeroen koolhass(하스)Dre Urhahn()은 힙합문화에 관한 영화촬영을 위해 파벨라를 방문하게 되었고 열악한 환경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파벨라를 변화시키기 위해 고민하던 하스와 한은 지역주민들과 협업해 파벨라의 낡은 건물들에 벽화를 그리기 시작합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마을 주민들에게 직접 미술교육을 진행하고 주민들이 기획부터 실행까지 주도해 형형색색의 마을을 만들었습니다.

이에 일자리가 없어 방황하던 많은 주민들은 일자리를 갖게 되었습니다.

또한 지역의 범죄율도 25% 줄어들었고 전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1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두 명의 예술가와 지역의 주민들이 함께 사회를 바꾼 기적 같은 문화활동이 바로 파벨라 프로젝트입니다.




   

우리 지역의 문제, 일상의 불편함, 문화로 해결할 수 있을까?”


완주에 살면서 느낀 다양한 문제들을 문화로 해결하고 싶은 주민들이 있습니다.

주민들은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싶었지만 고민은 계속되었고 방법을 찾기는 힘들었습니다.

공동체 문화도시 완주가 되기 위해서는 주민들이 스스로 문화사업을 추진하고 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을 키워야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파벨라 프로젝트의 하스처럼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아가 지역의 공동체 문화 활성화를 위한 혁신의 주체인 완주형 문화기획자 컬처메이커를 양성하는 컬처메이커즈 스쿨이 시작되었습니다.

 

문화의 기적을 꿈꾸다 <완주 컬처메이커즈 스쿨>

완주 컬처메이커즈 스쿨은 문화사업의 발굴과 성공적 실행을 위한 사전준비 과정, 사업수행 시 예상되는 문제의 해결능력 향상 등 현장 중심 교육으로 구성하여 단계별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이 편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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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시별로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병행하였고,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교육생을 4~5명의 소그룹으로 편성하여 전담멘토를 배정하였습니다.

전담멘토들은 교육생의 학습 성취도에 따른 맞춤형 지도를 통해 교육생들에게 발생할 수 있을만한 문제들에 해결책을 제안하고 함께 답을 찾아가는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컬처메이커즈 스쿨에서는 이론보다는 실습, 특히 네트워킹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서로의 고민과 아이디어를 이야기하며 교육생들은 혼자보다 함께 문제를 해결할 때 더욱 큰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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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메이커와 함께 변화하는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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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새, 교육생들은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넘치는 컬처메이커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기획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지역행사에 참여했다면 이제는 제가 지역에 좋은 영향을 주는 문화기획자 컬처메이커가 되겠습니다.”

 

완주의 많은 청년들이 컬처메이커즈 스쿨을 통해 내가 생각하고 있는 아이디어가 현실에서 적용되고 이를 통해 지역과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문화기획자 컬처메이커가 되면 좋겠습니다.”

 

완주에 이런 프로그램이 생겨서 정말 좋습니다. 앞으로 지역문화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컬처메이커가 되겠습니다!”

 

머릿속에서 오랫동안 생각하고 있던 아이템들을 꺼내서 정립하고 구체화하여 실제 계획서로 작성하는 경험은 저와 그리고 저희 공동체가 문화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지역의 문제를 우리가 해결해보자라는 열정!

지역의 문제가 해결되면 나의 삶도 더 나아진다는 믿음!

마을과 지역을 바꿔 나가기 위해 모인 교육생들의 노력은 개인이 아닌 사회 모두를 위한 혁신이라고 생각합니다. 파벨라의 기적처럼 컬처메이커와 주민들이 함께 문화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문화를 꽃 피우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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