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계 활동안전망 구축 완주 군민숙의단
완주문화안전동행 연속회의 제3차
개요
-일시 : 2021년 10월 3일 금요일 15:30~16:30
-장소 : 고산면 서쪽숲에 네발요정이 내려와 내린 커피 카페
-참가자(총8명) :
서기춘, 서성희, 정아람, 박현성, 이승운, 고남일(문화예술활동가, ‘유기적관계’ 밴드)
홍교훈 , 이효진(완주문화안전동행 운영진)
주요논의내용
-단체 활동 중심의 예술 활동 특성을 반영한 기준 필요: 완주군 거주자 100%만이 아니라 지역민 몇% 적용 기준 마련. 팀의 공동작업도 창작활동으로 인정.
-완주군 내 예술활동증명에서 인정되는 전문 공연장과 전시장이 없음. 그외 공간에서 공연하고 전시하는 활동을 인정해 줄 필요가 있음.
-강사활동이 유일한 수입원이기도 하고 신진예술인 발굴 차원에서 강사 활동도 예술활동으로 인정해야 함. 10년이상 경력자의 경우 강사 활동으로 연300만원 수입가능.
-문화예술과 생활문화분야 모두 수입기준은 최저기준으로 적용
-미학기준은 순수예술에 대한 기준으로 보임.
-생활문화 전문인력 명칭 필요: 생활문화인 등
<논의 내용>
● 단체 활동 중심의 예술활동 특성
완주군에 주소를 둔 사람 이라는 것에 세부사항으로 기준 제시 필요. 단체일 때는 100%만이 아니라 지역민이 몇%인가에 따른 지원 차등. 주소를 둔 사람도 완주군에 1년 이상 거주 등 세부사항 필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는 앨범을 내면 바로 인정, 포스터에 개인 이름이 없으면 인정받기 어려움. 팀으로 하는 사람들에게 불합리.
경력정보시스템을 받는다면 아마 팀으로 등록을 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 개인 창작품으로만 판단할 수 있을 것인가
● 완주에서의 예술활동 조건
지역에서 예술활동을 증명할 수 있는 클래식피아노 연주를 할 수 없음. 무대를 올리기 위해선 6개월에서 1년의 준비기간이 필요함. 3년에 1회이상의 독주회가 가능
연주할 수 있는 곳이 없음(완주문화예술회관 제외하면). 개인악기가 있는 연주자 아닌 피아노 연주자 같은 예술가는 어려움이 있음
창작을 하기 어려운 분야(연주자)에 대한 지원 필요. 연주자의 경우 창작활동으로 보지 하기 때문에 수입으로 판단하는 기준이 필요하기도 함.
클래식 같은 것은 자신이 투자를 해야 공연을 할 수 있음.
예술인증명 너무 어려움. 활동분야를 구분지어서 적어내는게 어려움.
대중음악활동시 앨범 내는 건 어려운 일. 너무 먼 나라 일.
● 강사수입 활동 인정
예술가는 직업군에 없음. 수입 외 어떤 기준으로 잡을지 의문
생활문화영역에서 강사로 활동하는 사람도 인정되어야 한다. 예술을 전수해 주는 과정이다. 고로 예술활동으로 인정되어야 함. 교육활동을 신진예술가를 발굴하는 과정의 하나로 볼 수 있음.
창작과 교육이 구분되더라도 함께 증빙할 수 있도록 해야 함.
수입으로 증명한다면 강사 활동 수입을 포함시켜야 함. 강사 활동 수입원이 유일. 공연활동으로 나오는 수입은 거의 없음. 연 120만원 수입 힘듬. 객원연주와 공연 수입으로 구분됨.
행사가 과연 공연예술일까? 고민
강사 수입은 개별차가 있음. 경력10년 이상의 경우 연 300만원은 됨. 객원연주수입 평균 연 100만원 경력 10년 이상. 막 시작한 젊은이는 무료로 공연을 다님
경력에 따른 페이밴드가 없음.
● 문화예술과 생활문화 구분 필요
생활문화분야와 문화예술분야에서 활동하는 사람의 조건과 상황이 다름
생활의 여유가 있는 사람이 동호회에서 악기를 익히고 지원사업들에 대한 선점이 많음. 생활문화와 문화예술에 대한 구분은 꼭 필요하다. 등록에 대한 기준이 달라야 함. 생활문화 활동을 하는 사람 많은 수가 직업이기 보다 취미 활동이 더 많음.
생활문화와 문화예술의 구분: 강사활동을 인정할 경우 생활문화는 미적용 가능성 높을 것. 직업 강사는 작품 활동을 하지 못한 경우가 많을 것.
생활문화 분야에 어떤 분들이 속하는 지를 정하는 건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
생활문화도 예술인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생활문화예술인으로 되어야 하고 그렇다면 지역예술인증명 절차를 거쳐야 함.
생활문화 분야 기준. 소득기준 연360만원 가능. 완주군 실태조사를 통해 조정되어야 할 듯.
미학적인 어떤 것의 기준
생활문화 분야는 업(수입)+창작(미학적 기준)이 필요.
미학적 요소가 애매모호. 추상, 주관적 기준임. 미학적 요소라는 표현은 사진, 미술 등 순수 예술에 대한 기준인 듯…
경력정보시스템 운영시 고려사항
용어 쉽게
경력정보시스템 구축시 완주군내에서만 적용되고 중앙에서는 인정이 되지 않는 것은 점차 해결되어야 한다.
중복 지급 방지
경력정보시스템에 등록되면 경력증명 자료가 출력될 수 있으면 좋겠다.
수입의 기준
분야별로 수입의 편차가 많아 평균을 잡기가 어려울 듯.
최저기준 적용
생활문화 전문인력을 부르는 명칭 필요: 생활문화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