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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 후기

2021.11.13(토) 커피는 내 친구
관리자 | 2021-11-23 | 조회 1156

안녕하세요~ 클래스 회원님들!

언제 처음 커피를 만나셨나요?

그 첫 모금은 어떤 기억으로 남아있나요?

커피가 너무 흔한 요즘이지만 커피향 가득한 공간에 들어서면
저절로 몸과 마음이 사르르 녹아내립니다.

커피가 너무 좋아서 집에 커피 기계를 들였지만,

막상 한 두 번 쓰다 보면 카페에서 먹던 그 맛이 아니라서,
그 분위기가 아니라서 방치해 놓고 있진 않나요?

호기롭게 캡슐 커피 기계를 영접했지만,
캡슐 커피의 종류가 너무너무 많아서 놀란 적 있지 않나요?

캡슐 커피 머신만 있으면 카페처럼 뚝딱 내 입맛에 맞는 커피가 만들어지는 줄 알았는데

어떤 날은 너무 쓰고, 어떤 날은 너무 톡 쏘는 맛에 당황한 적 있지 않나요?

중학교 2학년 때 믹스커피를 만난 이후 초이스와 맥심 맛을 구별을 시작으로

필립스 커피 드립 1세대부터 캡슐커피 머신의 변천을 통과하면서

캡슐 커피의 각각의 향과 맛을 조합하여
나만의 커피 맛과 향을 즐기는 캡슐 커피 좀 아는 언니를 만나

다시 시작하는 나의 커피 세계로 떠나봅니다.

다채로운 캡슐 커피로 단숨에 완성하는 나만의 커피, 
 홈카페!


커피는 내 친구 웹 포스터!
이번에 엄마의 방학
커피에 관심이 많았던 '김새롬 님'과 함께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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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내 친구 zoom 시작!

밤이 늦어 화상으로 보았지만,
다들 너무 열정적 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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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에 담는 나의 취향!
어떤 커피가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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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커피 충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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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 커피의 세계가 이렇게도 다양하다니!
그 속에서 제 취향을 찾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커피를 맛으로 향으로 즐기는 것을 넘어
캡슐 커피의 색으로도 하루 시작이 다를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어요.
저의 아침을 다시 돌아보았습니다.

커피 머신 기계는 코드 꽂기 제일 좋은 자리였는데,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곳에 내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공간의 주인공으로 가꾼다는 것이
결국 내가 나를 존중하는 방식이었네요! 

커피의 변천사를 줄줄 읊어주시는 사이사이
저의 추억들까지 만날 수 있었어요.
그렇게 오래 커피와 함께 했는데도
커피 한잔의 소중함을 잘 몰랐더라구요.

저도 주방 한 쪽에 저만의 커피 발전소를 만들어서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해보고 싶어졌어요.

커피 맛은 거기서 거기였는데
제가 좋아하는 커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 클래스 신청자 - 김지영

○ 클래스 참여 인원 – 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