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클래스 회원님들!

컴퓨터 자판이 익숙하여 손글씨가 어색한 지금,

 멋진 영문캘리그라피로 가을에 엽서 한 장 써서 

지인에게 한 해를 돌아보며 

고마운 인사를 전해보면 좋을 것 같아 신청합니다.

오일파스텔이 도착했습니다.
 지원센터의 도움으로 이번에는 색깔이 더욱 풍부하고
질감도 다른 종류의 오일파스텔로 그려볼 수 있게 되었어요.

두 번째 시간이어서 그런지 지난 번보다 영문 필기체가 익숙해진 것 같아요,

슥슥 따라 써보면 잡념도 사라지고 기분이 좋아요. 

영문필기체를 익히는 연습을 하고
예쁜 단어들을 따라서 쓰는 연습을 하며
조금씩 글씨에 멋을 부려봅니다.

한 자 한 자 정성껏 따라 그리다 보면 점점 리듬감이 느껴져요,

붓에 강약 조절을 하면서 리드미컬하게 쓰다보니 

필기체가 더 재미있게 써지는 것 같아요.

- 책에서 만난 익히고 싶은 문장과 단어들을 이렇게 캘리그라피로 수채화와 같이 써서
벽에 걸고 보면 좋을 것 같아 신청했는데 잡념도 사라지고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 집에서도 계속 연습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어요.
멍하니 있는 시간에 글씨를 연습하면 기분도 좋아지고
사람들에게 엽서나 책갈피로 만들어 선물도 할 수 있어 뜻 깊었어요.

- 좋은 날씨에 야외에서 그림을 그리니
저도 너무 힐링되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클래스 신청자 - 심하영

○ 클래스 참여 인원 – 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