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클래스 회원님들!
만들고 그리기를 좋아하는 소소한 작업자입니다.
오일파스텔화로 따뜻한 감성을 함께 나누어보고 싶어 신청합니다.
벌써 세 번째 오일파스텔화 시간인데 오랜만에 보는 느낌이네요~
추워질수록 청명해지는 쨍한 파란 하늘과
꽃씨를 떨어뜨리는 꽃들이 아쉬운 마음에 오일파스텔로 남겨보고 싶어요~
완주재능클럽의 도움으로 매끄러운 질감의 오일파스텔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어요.
항상 무척 감사드립니다.
예쁜 오일파스텔을 마주하니 가슴이 설레네요.
올해 꽃 구경하며 핸드폰으로 찍어놓은 풍경과 꽃 사진을 그려보고 싶다고 하셨어요.
세 번째 시간이어서 그런지 이제 슥슥 알아서 스케치를 잘 하고 계시네요.
처음에 기본적인 블렌딩기법으로 오일파스텔을 슬슬 칠해주며 밤하늘을 그려보았는데요.
오늘은 점묘법으로 그림을 그려보려합니다.
무수히 많은 꽃들을 콕콕 점을 찍어봅니다.
먼 곳은 작고 조밀하게 점점 가까워질수록 간격과 점을 크게 찍으면서 색을 칠해줍니다.
하늘은 구름과 함께 슥슥 문질러 블렌딩해줍니다.
마스킹테이프를 안 붙이고 경계를 자연스럽게 마무리했어요.
뭔가 더 친근하고 입체적인 느낌이 나지 않나요?
- 그림 그리는 시간이 너무 즐겁습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그렸어요.
- 뭔가를 배우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가족들도 엄마의 그림을 잘 그렸다고 칭찬도 해주고
그림으로 가족과 대화하고 웃는 즐거운 시간도 생긴 것 같아 배우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항상 배우고 나누는 것은 즐거워요.
고맙습니다.
○ 클래스 신청자 - 조윤성
○ 클래스 참여 인원 – 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