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겊 위에 알록달록 색깔의 실들로 아름다운 모양을 새기는 프랑스 자수.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에서 발달한 자수를 통틀어 이르는 프랑스 자수는
약 300가지의 자수법을 가지고 있지만 동양 자수보다 간단하다는 장점이 있죠.
오늘 완주재능공유클럽 열번째 클래스는 자수를 좋아하는 정지선씨와
프랑스 자수로 마실 가방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예전에는 자수 놓는 일이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하는 일이었는데
요즘은 ‘자수’ 하면 어렵게만 생각하시더라고요. 이번 클래스를 통해 자수도 쉽게 익히면서 나만의 색깔, 나만의 느낌으로 세상에 하나뿐인 마실 가방을 만들어보아요~^^”
이번 클래스에는 프랑스 자수에 관심이 많은 주부 분들이 참여하셨어요!
카페에 모여 린넨 원단에 한 땀 한 땀 자수를 놓으며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나만의 색깔, 나만의 느낌이 들어간 프랑스자수 마실 가방 만들기,
어떻게 진행 되었는지 내용을 한번 들여다볼까요?
도안에 그려진 그림을 위에 차분하게 수를 놓는 사람들, 다른 세상에 온 것처럼 집중하며 수를 놓는 모습들이 보였습니다. “수를 놓으면서 하나씩 작품이 만들어질 때마다 신기해요”
“사람들이랑 같이 아이 얘기, 가족 얘기 나누는 게 재밌어요.”
수만 놓는 것이 아니라 같은 공감대를 가진 주부들이 이야기도 가득한 현장이었습니다.
이번 클래스를 운영한 정지선씨는 “저처럼 자수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 기뻐요”
“기회가 되면 당일에 쉽게 만들 수 있는 자수 브로치도 만들어봐야겠어요” 며
다음 모임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색색 깔의 실로 놓은 자수가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어가듯,
완주의 재능공유클럽도 멋진 하루라는 작품을 만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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