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드라마에 보면 종종 밥상 위에 그것이 등장합니다.
알록달록한 천들로 이어 붙여 만든 밥상포입니다.
헤져서 못 입게 된 어른 옷을 줄여 아이 옷을 만들고,
조각난 헝겊 한 장도 아까워 못 버리고 모아 두었다가 이어 붙여서 만들었다는
그 옛날 그 시절 밥상포.
오늘 완주재능공유클럽 여덟 번째 클래스는 평지마을에
귀촌한 박태근씨와 추억의 밥상포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평지마을 노인회관에 모인 참여자들, 밥상포 만들기 추억을 되새겨 봅니다!>
“사는 곳이 평지마을이어서 그 쪽 노인 회관에 종종 갑니다.
할머니들이 많이 계셔서 뭔가 재미난걸. 해볼까 생각하다가
옛날에 사용했던 밥상포가 떠올랐어요.
할머니들이랑 같이 만들어보면 재밌을 것 같더라고요.”
이번 클래스에는 평지마을 노인 회관에 방문하는 할머니들과 함께 밥상보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옛날에 어머니들이 찬밥을 보관할 때 사용했던 밥상보.
지금은 직접 만들어서 쓰는 분이 계시지 않지만 이번 클래스를 통해
할머니들은 그 때 그 시절을 떠올리며 추억의 밥상보를 만들어 나갔습니다.
<도전, 바늘귀에 실 넣기!>
<집중의 시간! 밥상보 만들기 현장>
눈이 보이지 않아 바늘귀에 실이 들어가지 않아 쩔쩔맸지만
이내 실이 들어가자 깔깔깔 웃던 할머니들,
그 어느 때 보다 집중을 하며 천들을 이어나갔고 멋진 밥상보가 만들어졌습니다!
<하나 둘, 등장하는 알록달록 밥상보!>
할머니들은 “세상 오래 살아보니 노인 회관에서 이런 것도 해보는구먼."
“어렸을 때 울 엄니가 만들어준 밥상보가 떠르는구만”
하며 그 때 그 시절, 밥상보와 관련 된 추억을 회상했습니다.
평지마을로 귀농을 한 박태근씨는 “농사뿐만이 아니라 내가 알고 있는 재능을 할머니들과 함께 나누어서 기쁘다” “내 시간을 좋은 곳에 할애할 수 있어서 좋았다” 고 소감을 전해주었습니다.
<추억의 밥상포, 모두 多 완성! >
클래스가 끝난 이후에도 일주일에 한번은 할머니들이 밥상보를 만듭니다.
누군가의 재능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 감동적인 추억이 되는 모두多클래스!
완주 재능공유클럽을 통해 이웃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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