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복고 열풍을 타고 마크라메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마크라메란 끈이나 실을 꼬아서 만드는 서양 매듭입니다.

별도의 도구 없이 실과 손만 있으면 뭐든지 만들 수 있는 색다른 매듭 공예.

오늘 완주재능공유클럽 일곱 번째 클래스는

익산에 사는 김현미씨와 마크라메 네트 백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평소에 위빙과 양말목공예, 마크라메 같이 손으로 만드는 작업을 좋아해요.

요즘에는 마크라메가 유행인데 주변 사람들이 어떻게 유럽식 매듭으로 소품을 만드는지

궁금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해서 이번 클래스를 개설하게 되었어요.”

<마크라메 네트백, 김현미씨의 설명을 듣고 다같이 만들어보아요!> 

 이번 클래스에는 마크라메에 관심이 많은 완주 주민들과 함께 했습니다.

오늘의 클래스 장소는 누에커뮤니티실에서 진행됐습니다.

만들기도 쉬워서 다양한 소품으로 활용하기 좋은 마크라메.

이번 클래스에서는 일명 그물백이라고 불리는,

올 여름에도 시원하게 메고 다닐 수 있는 네트 백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클래스 참여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네트백 만들기>  

<마크라메 네트백 완전정복! 김현미씨의 일대일 코치>

처음에는 손에 잡은 실로 매듭짓는 것을 헷갈려하며 어려워만했던 참여자들!

하지만 오늘의 클래스 강사인 김현미씨의 일대일 코치를 들으며

한분 두 분씩 마크라메 기술을 터득하기 시작했습니다.

 <올 여름을 시원하게, 나만의 그물백 완성!>

 “내 손으로 가방을 만들다니 신기해요!”

“처음에는 마크라메라는 이름이 낯설었는데 직접 해보니

 이제 다른 마크라메 소품도 만들어 보고 싶어요."

이번 클래스를 진행한 김현미씨도 “마크라메는 큰 도구가 필요 없어서

사람들에게 알려주기 편하다, 기회가 되면 많은 재능을 나누고 싶다” 고 전했습니다.  

사람들이 만든 매듭 모양에 따라 독특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마크라메.

다양한 재능들이 모여 완주만의 독특한 재능공유클럽의 매듭이 만들어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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