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에 한 가득 그려진 아이들의 그림!
아이들의 상상력이 가득 담긴 그림들이 티셔츠와 에코백에 등장한다면 어떨까요?
오늘 완주재능공유클럽 스물 네번째 클래스는 ‘패브릭마커로 그리는 나만의 티셔츠, 에코백’
만들기입니다. 이서에서 원연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이채원씨와
패브릭마커로 멋진 작품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지난번에 바느질을 했던 클래스는 어른들만 할 수 있어서 아쉽더라구요.
이번에는 어른과 아이가 다 같이 할 수 있는 그림 클래스를 개설했어요.”
이번 클래스는 가족들과 함께 활동을 하고 싶어하는 주민들이 참여했습니다.
에코르3단지 도서관에서 진행되었어요.
먼저 이채원씨의 패브릭마커로 그림 그리기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이후에 참여자들은 무지 에코백과 티셔츠 중에서 자신이 그리고 싶은 도화지를 선택했어요.
엄마와 아이들은 패브릭 마커로 수박, 고릴라, 꽃 등 알록달록한 그림을 그려나갔습니다.
흰 종이에만 그렸던 그림들이 에코백과 티셔츠에 새겨져서 멋지게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같은 동네에 살았지만 서로 몰랐던 동네 사람들,
이번 클래스를 통해 서로의 얼굴을 마주보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에코백과 티셔츠에 그림이 완성 되자 사람들은 직접 티셔츠를 입고,
에코백을 메며 자신의 그림을 뽑내는 패션쇼 현장이 이어졌습니다!
아이들과 엄마들의 박장대소가 이어졌어요.
“이 동네에서 오래 살았는데 엄마들이랑 제대로 이야기를 나눈 건 처음이에요”
“다른 가족과 다같이 모여 그림을 그리니까 서로 성향도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라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클래스 운영자인 이채원씨는 “동네에 살면서 주로 옷 만들기 동아리 분들만 만났는데 이번 클래스를 통해 다양한 동네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즐거웠다” 라는 의견을 전했습니다.
마을 속 멋진 예술가들이 모여 함께 예술 활동을 하는 완주재능공유클럽!
우리 마을에 살고 있는 예술가들, 모두多클래스에서 다같이 모여 정모해요!
모두多클래스는 숨은 예술가들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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