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에서 설거지를 할 때 수세미는 필수품이죠!

하지만 잦은 사용으로 수세미가 금방 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에는 아크릴실을 이용해 수세미를 직접 만들어서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해요.

아크릴 수세미, 직접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오늘 완주재능공유클럽 스물한 번째 클래스는 운주면에 문화이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지영 씨와 아크릴실로 수세미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문화이장으로 지내면서 마을에서 주민들이랑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하고 싶었어요.

예전에 아크릴실로 수세미를 만드는 게 유행이어서 열심히 만들어 본 기억이 있는데

주민들이랑 같이 해보면 좋을 것 같아서 이번 클래스를 신청하게 되었어요. 

이번 클래스는 수세미 만들기에 관심이 있는 운주면 당산리 주민들이 참여했습니다.

완창정보화마을 원두막에서 진행했어요.

세제 없이도 기름기를 제거할 수 있어 물과 세제 비를 절약할 수 있는 아크릴 수세미의 장점을

설명하자 주민들은 아크릴 수세미를 여러 개 만들어야겠다고 깔깔깔 웃었습니다.

초록색, 빨간색 두 가지 아크릴 실들이 서로 엮여지자 예쁜 딸기 모양이 나왔습니다.

수다를 나누며 만들어보니 원두막에는 금세 여러 개의 딸기 수세미들이 만들어졌습니다.

아크릴 수세미를 만든 주민들은 “요즘 날이 더워서 할 일이 없는데 원두막에 앉아서 사람들과 재밌게 수다를 떨 수 있어서 즐거워요” “만드는 방법이 쉽고 간단해서 사람들과 편하게 배우기 좋아요” 라며 수세미 만들기 시간을 즐거워했습니다.

이번 클래스를 운영한 김지영 씨는 “주민들과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다”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으니 다음 클래스도 조만간 진행해봐야겠다”

하며 다음 클래스는 어떤 것을 만들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며 이야기도 나누고, 재능도 공유하는 모두多클래스!

다음번에는 주민들이 어떤 모양을 만들까요? 벌써부터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