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클래스 회원님들! 

겨울이라 그런지 기온이 갑자기 뚝 떨어졌다가 또 따뜻한 날이 지속 되고 있네요.

이렇게 기온이 오르락 내리락 할 때는 감기를 조심해야 하는데요

특히! 

요즘 같은 코로나에는 더욱 더 그럴거에요

감기 증상만 있어도 출근이나 학교도 쉬어야 한다네요ㅠㅜ

정말 우울 하지 않을 수가 없어요.

이런 우울한 기분을  상큼한 향기의 레몬 과 자몽으로 날려 버려면 어떨까요^^

그래서!

피로 회복 과 감기에 좋은 청을 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어서 클래스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 레몬 과 자몽 베이킹소다, 굵은소금 > 

수입과일은 농약이 무서우니 꼼꼼한 세척이 가장 중요해요.

그래서

먼저,  레몬을 베이킹 소다를 넣어 껍질을 문질러 가면서 씻고 헹궈 줘야 해요.

그다음은 천일염 굵은 소금으로 껍질을 박박 문지른 다음
 찬물로 헹궈 주세요^^

마지막으로 끓는 물에 레몬을 살짝 데치고 찬물에 헹군 후 물기를 닦아주세요

그러면 씻기 과정은 끝납니다.

그리고

유리병은 열탕 소독을 한다음 세워두고 물기를 마르게 두었습니다.

재료 준비가 다된 것 같아요~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 해볼까요?

   < 깨끗이 씻은레몬, 설탕, 유리용기>

레몬은 앞 뒤로 넉넉하게 잘라내고

 얇게 슬라이스로 썰어 주세요

레몬 사이사이에  박혀 있는 씨앗도 꼭 빼셔야 해요

안 그러면 쓴맛이 날 수 있어요

레몬 과 설탕을  1:1로 넣은 후 잘 버무린 다음 

병에 담으면 됩니다^^

자몽도 짧게 소개 해 드릴께요~

1. 자몽은 베이킹 파우더로 껍질 째 깨끗이 씻은 다음 

2. 껍질을 깨끗이 벗기고

(물론 흰부분도 다 벗기셔야 해요)

3. 설탕 과 자몽을 1:1로 넣고 잘 버무린다음 

4. 소독 유리용기에 담으면 됩니다.

이제는 서늘한 곳에 하루 정도 두었다가 

냉장고에 4일 정도 숙성 시키면 

맛있는 레몬청 자몽청을 

맛볼 수 있답니다.ㅋㅋㅋ

일교차도 큰 계절인 만큼 비타민C가 풍부하고

감기 예방에도 효과가 뛰어난 레몬청 과 자몽청으로 

따뜻한 차 와 시원하고 상큼한 에이드로 

건강까지 지켜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연말이라서  레몬청 과 자몽청을  

예쁜 유리병에 담아서  주위에 선물을 했는데

너무 행복하게 좋아 하시는 모습을 보고 

저도 가슴이 따뜻해지고 훈훈해짐을 느낍니다

코로나로 만나기도 힘들고 다들 우울한데
클래스를 통해서 나눔도 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 클래스 신청자 - 이채연

○ 클래스 참여 인원 – 3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