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클래스 회원님들!
여러분들은 떡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포실포실하고 맛있는 백설기를 참 좋아 합니다.
막 ♨따끈따끈♨하게 나온 백설기는 쫄깃하고 달콤하잖아요~ㅎ
물론 다른 떡도 맛있지만 말이지요!!
그런데 요즘 어린 아이들은 떡보다는 빵에 더 익숙한 거 같아요!
그래서 좀 더 아이들이 떡에 다가갈 수 있는 걸 만들어 보고 싶어서 클래스를 신청해보았습니다.
여러 재료들이 도착했어요~!
이번에는 흑임자와 팥, 견과류를 결합한 백설기 떡 케잌에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마카롱과 초코릿을 결합한 퓨전 케잌을 만들어보려고 해요!!
신선한 조합인 거 같은데~! 클래스 회원님들과 함께 만들어보겠습니다~!
백설기로 틀을 만들고 우리 클래스 회원들이 호박씨와 호두로 꽃을 만들고 있어요!
마치 흰 천에 자수를 놓는 거 같아요!
하나 하나 정성스럽게 올려 봅니다!!
열심히 올려봅니다!! 계속 올려봅니다.!!
열정적인 우리 클래스 회원님들!!
짜잔!! 예쁘게 만들어 졌어요!!
호박씨가 마치 월계수 잎 같아요~!!
빨리 쪄보고 싶습니다.~!!
짠!! 완성되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아요~!! ㅠAㅠ
호박씨까지 완벽합니다.~!
사실 이 안에 초콜릿도 들어가있어요~!
그래서 좀 색다른 맛이었어요.
아이들이 생각보다 되게 좋아하시더라구요.
사실 마카롱도 만들어서 같이 데코레이션 했는데....
깜빡하고... 사진을 못 찍었어요...
너무 예뻤는데 말이죠...
다음엔 꼭 잊지 말고 찍어야겠어요!!
이번에 제가 느낀 클래스 소감이에요!
기존 떡 케이크가 아닌 흑임자, 견과류, 쵸콜렛으로 만들어져서
남녀노소 좋아할 수 있고 생일 떡 케이크로도 손색이 없겠다고 모두 칭찬해주시고 기뻐해주셨습니다.
떡 케이크라고 해서 만들기 어려울 것 같았는데 오븐이 아니고
떡 찜기로 찔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꼭 해봐야겠다고 좋아하셨는데
이렇게 소소한 저의 재능을 기뻐해주시니 참 저도 보람되었고
이런 클래스를 통해 함께 만나서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서 감사했던 시간이었습니다.
○ 클래스 신청자 - 양희원
○ 클래스 참여 인원 - 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