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클래스 회원님들!
여러분들은 평소에 어떤 취미를 가지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화분 키우기
를 참 좋아 한답니다.
뭔가 예쁘게 자란 풀을 보면 너무 마음도 안정되고 미소가 절로 지어지더라구요^^
생각해보면 어릴 적에는 지금처럼 식물을 좋아하진 않았던 거 같아요.
그런데 점점 삶이 바빠지고 앞만 보고 달리다 우연히 멈춰서 본 들꽃이 너무 좋았던 적이 있었어요.그때부터 조금씩 화분이 좋아졌답니다.
그래서 저와 같은 어르신들도 이런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자 이 클래스를 신청하게 되었답니다.
우리 어르신들의 수업을 위한 재료가 도착했습니다.!배양토, 상토, 화분 등등
우리 어르신들의 웃음 꽃을 피워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열심히 하시는 우리 어머니들!
이제까지 이렇게 직접 심어 본 적은 없으시다고 하셨어요.그래서 그런지 정말 너무 재미있게 해주시고,
마치 다시 소녀
로 돌아가신 모습이었어요!
분도 갈고 흙도 섞으면서 어머니들의 이야기 보따리가 열리기 시작했어요!^^
어머니들의 풋풋했던 10대 시절 이야기
아이들을 키우고 결혼 때 이야기 등등
지금은 웃으면서 이야기 하셨지만, 정말 고된 삶을 사셨더라구요.우리 어머니들 정말 대단하십니다.
화분을 완성시키시고 기뻐하시는 우리 클래스 회원님들!
보기만 해도 너무 행복하고 웃음이 지어집니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수업을 계속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래는 저의 회원들의 클래스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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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한 분은 90세 또한 분은 85세입니다.
반려 식물을 만나기 위해 설레는 마음으로 매일 통증으로 시달리는 아픔도 잊었다.
○멕시코 소철 과 뱅갈고무나무를 즐겁게 토분에 옮기는 과정을 행복해하셨다
○코로나로 회관에 가지 못해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기회였다
○어른들은 꽃을 좋아하여 관엽식물을 꺼려하지만 관엽식물의 산소 공급, 공기 정화 등의 장점을 배우고
매우 만족해하셨다.
○어디서 이렇게 좋은 일을 하냐며 기뻐하시는 말씀을 듣고 완주 도시문화 지원센터에 감사함을 느끼고
재능을 공유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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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래스 신청자 - 오점례
○ 클래스 참여 인원 – 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