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클래스 회원님들!

요새 여름이 어느덧 성큼 다가왔습니다. ㅜㅜ;;
밖에 조금만 있어서 땀이 주룩주룩 흐르고 있어요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 까지 쓰고 있으니.. 더 답답하게 느껴져요ㅠㅠ;;
하지만..날씨는 덥지만 포기할 수 없는 야외 활동.

맑은 공기를 찾아 저녁 시간 산책을 하고 놀이터에도 갔는데

그 곳에 모기들이 있네요.

모기야 나한테 오지마!!!

 그래서 모기를 싫어하는 제가 준비 했습니다~! 

모기한테 쏘이고 돌아와서

모기가 싫어하는 향을 담은 기피제와 사람이 좋아하는 향을 담은
천연 탈취제와 기피제를 만드는 클래스를 개설했습니다.!

짠~! 재료가 도착했습니다~!!
어서 만들어보고 싶어요~!!
오일의 향을 느끼고

기능을 꼼꼼히 따져가며 공부도 하고

일상의 소소한 얘기도 나누고

왜 이런 시간은 후딱 지나가는지 ㅋ

만드는 동안 어떤 천연 재료들이 벌레들이 싫어하고
좋아하는지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화학 약품 뿐만 아니라 자연에서도 충분히 기피제를 만들 수 있다는 것에 

 클래스 회원님들이 놀라하셨어요~!
이야기를 하다보니 환경문제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함께 나누었습니다~!

우리의 이야기가 무르익어 가고

우리가 만든 천연 탈취제와 모기 기피제도

용기 안에서 잘 섞어지고 있네요.

숙성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일주일 정도..

재능을 공유하는 것도 우리의 관계가 일종의 섞어지는 것,

교집합을 만들어 가는 것이겠죠?

우리가 만든 것을 천연기피제와 모기퇴치제만은 아닌 것 같아

풍성한 기분이 듭니다.
앞으로도 클래스를 자주 신청해야겠어요~!

○ 클래스 신청자 - 이정현

○ 클래스 참여 인원 – 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