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클래스 회원님들~!!
날이 점점 더워져요.. 그러다 보니 입맛도 없고..
어떤 걸 먹어도 맛이 있지도 않아요ㅠㅠ;;
물론 요새는 에어컨이 있지만.. 요금 폭탄이 무섭잖아요?..
그러다 보니 밥도 안 먹고 되고 
밥을 안 먹으니 힘도 없고.. 각종 영양 불균형에.. 각종 성인병에.... 많은 고민이 듭니다.
무한반복~!!

또 요즘은 식생활 문화가 인스턴트 음식처럼
빠르게 조리 해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냉동 식품 등으로 많이 만들어져 나오고 있죠.
이들 음식에는 소비자가 원하지 않는 것이 첨가되어 장시간 보존되도록 하고 있어요.
방부제에,, 인스턴트에 더더욱 안 좋아지는 우리의 몸...

그래서 이번에는 그런 성인병을 조금이나마 예방할 수 있는
맛있는 반찬을 만들려 합니다.
그것도 우리 완주의 로컬 푸드 '연근'과 '우엉'을 이용해보렵니다~!
인공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우엉과 연근을 이용하여 가족이 건강하고 식사 시간이 즐거울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같이 만들어 볼까요? 고고고~!

우선 우리의 재료들이 도착했습니다~!!
길다란 우엉과 크고 아름다운 연근.. 
맛도 있고 건강에도 좋은 우리 로컬 푸드들~!!
벌써 부터 군침이 돕니다.

껍질을 제거한 우엉은 채 썰고 연근은 동그랗게 썰어 식초를 약간 넣은 끊는 물에 데쳐줍니다~!
연근이 커서 그런지! 한참을 씻었어요~!!
생긴 건 나뭇가지인데,, 이걸 먹을 생각을 하다니~!! 어떻게 알았을런지...
옛날 사람들은 참 대단해요..

우엉은 아삭한 식감을 최대한 살려 조림보다는 볶음으로 합니다~!!
연근도 함께 전으로 부쳐줍니다~!!
근데,,, 막걸리 한 잔(feat.강진) 해야겠어요.. 너무 맛있어 보여요 ㅠㅠ;;

연근은 물과 간장을 넣고 졸이다가 물엿을 넣는다.
어느 정도 졸여지면 흑설탕을 넣어 조리다 참기름을 넣고 마무리 해줍니다.
볶은 우엉은 김밥에 응용해서 돌돌 말아줍니다~!!

이리 봐도 저리 봐도 맛있는 건강한 반찬들~!!
건강하면 맛없다는 생각은 다 버려주세요~!
충분히 맛있거든요~!!

맛있는 반찬들이 완성되었습니다~!!
안되겠어요 밥 먼저 가져오겠습니다...
클래스에 참여하신 우리 클래스 회원님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이번 클래스에 함께한 참여자는 우엉 볶음과 연근 조림 요리가 처음이라며 즐거워하였고
이제 연근과 우엉 요리는 자신있게 할 수 있다면서 함께 만든 김밥을 먹는 즐거움에 행복해하셨어요.

각자가 집으로 돌아와 가족과 함께 맛있는 연근과 우엉 요리를 즐기며
모처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한 주 동안 반찬 걱정 줄었다며
기회를 제공해준 완주도시문화지원센터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 클래스 신청자 - 오점례

○ 클래스 참여 인원 – 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