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클래스 회원님들~!
코로나가 다시 심각해지면서.. 다시 어딜 나가기 무서운 상황이 되었어요..
아이들도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매번 무료해 하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졌는데,
아이들이 좀 더 재미있게 할 수 있는게 없을까 하다가~!
제가 잘 알고 있는 제과 클래스를 열기로 했어요^^
특히 ~! 구움 과자인 마들렌 만드는 방법을 공유하고 싶어서 클래스를 개설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했으면 좋겠어요^^

짠~! 클래스 재료가 왔습니다~!
빨주노초~! 각양각색의 마들렌~!!
보석 같은 마들렌 만들어 보겠습니다~!!^^

열심히 만들고 계시는 우리 클래스 회원님들~!!
클래스를 하면서 평소 무심코 지나갔던 재미있는 이야기도 함께 나누었어요^^

마들렌은 프랑스의 티쿠키에요~!
만들기도 다른 쿠키에 비해서 간단하고,
특히 레몬향을 내는게 가장 큰 특징입니다!
예쁜 가리비 모양으로 나오는 것도 차밍 포인트지요.

마들렌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18세기 중반 프랑스 코메르시 지방에서 연회가 열렸는데,
그 지역의 영주가 이 쿠키를 먹자 그 맛에 감탄했다고 해요.
그래서 이 쿠키를 만들어 내온 마들렌 이라는 하녀의 이름을 땄다고 합니다~!!

다들 평소에 쓱~ 지나가던 이야기를 들으니 너무 재미있어하시고
아 그래서 마들렌 이구나 라고 고개를 끄덕이셨어요^^

1. 레몬을 갈아 넣을 땐~! 노란색 부분만 넣어주셔야 되요~!
흰색이 부분이 들어가면 향보다 쓴맛이 많이 난답니다!!

2. 또 계란을 풀고 설탕을 넣어야
설탕이 계란 표면에 안 달라붙고
덜 뭉치고! 식감과 맛도 더 좋아진답니다!!

3. 녹인 버터를 넣는 건 맞지만!
온도가 뜨거워버리면 구울 때 부피가 줄기 때문에!
조심해서 넣어주세요!!

4. 기름을 넣고 섞을 때 물과 기름이 충분히 섞여
찰진 광택이 나는 [유화] 과정이 잘 나오도록 충분히 섞어주세요~

5. 반죽을 담을 틀에 덧가루를 뿌리기 전,
 버터 발린 틀을 냉장고에 넣어 차게 식혀 뿌려주셔야되요!
안 그러면 녹은 버터와 덧가루가 섞여 반죽이 되어버려
마들렌이 깔끔하게 나오지 않아요^^

짠~!! 예쁜 마들렌이 완성되었습니다~!!
위에 글레이즈 들을 뿌렸더니 만화에 나오는 보석 같아요~!!^^
만드는 내내 여기에 레몬향 버터향~! 맛난 냄새에 취해버렸습니다~!
끝나고 마들렌을  한 입 씩 나누었는데.........

오! ~ !! 오오오!!
너무 맛있어서 두 개씩 먹었습니다.....ㅋㅋ

참석하신 분들 중에는 마들렌에 대해서 모르시는 분도 계셨고
마들렌 만드는 도구까지 갖고 계셨지만 엄두가 안 나서 못 만들고 계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마들렌이 구움 과자 중에 가장 만들기 쉽고 간단하게 먹기도 좋지만
 직접 만들 때는 의외로 성공률이 낮았었는데,
 이렇게 각양각색으로 보기도 좋고 먹기도 좋고
아이들이 체험하기도 좋다고 참석하신 분들이 기뻐하시는 것을 보면서 뿌듯했고
 클래스를 통해 새로운 분들과 사귐을 하게 되어서 기뻤습니다.

○ 클래스 신청자 - 양희원

○ 클래스 참여 인원 – 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