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클래스 회원님들! 

추운 겨울 잘 보내고 계신가요? 

이럴 때일 수록 몸을 따듯하게 해 주어야 우리 몸의 면역력도 높아진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팥을 이용해서 만든 찜질팩을 만들어 보려고요. 

따듯한 겨울을 위해 시작해 볼까요!!

팥과 재료가 도착했습니다!!
늘 아낌없이 지원해주시는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덕분에 이렇게 모였답니다.
사실 만드는 방법은 어렵지 않아요.

각자 사용하기 좋은 사이즈로 재단을 하고,
 한 땀 한 땀 바느질을 하는 과정이라 시간이 오래 걸리긴 하더라고요.
재봉틀을 사용할 수 있다면 더 빠르게 작업이 가능할 것 같아요. 

제가 찜질팩을 사용해보니, 눈 찜질팩과 복부 찜질팩이 제일 손이 가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두 가지 사이즈로 만들어보았어요.
아무래도 천연 곡물을 이용해서 만들다보니,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는 없어요.
개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1년 정도 사용하고 곡물을 다시 교체해주어야 한답니다.
그래서 안감과 커버가 분리되도록 만들었지요. 

짠!! 아무래도 커버를 만들고, 꾸며주니 더 예쁘죠?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네요. 

한 땀 한 땀 바느질을 해서 만든 작품이다보니,
각자 집에 가서 마무리하고 완성할 수 있었어요. 

완성품을 보니, 시간과 노력이 들어간 만큼 뿌듯하더라고요. 

아무리 예뻐도 실제로 잘 활용해야 더 좋겠죠.
아들이 잠들기 전에 이렇게 올려두고 잠이 들었어요.
따뜻한 팥의 기운으로 눈도 휴식을 취하면서 잠이 솔솔 오나봐요.
아이들 재우기 힘든 엄마에게는 1석 2조의 효과가 있었네요^^

허리가 아프거나 체했을 때에도 복부 찜질팩을 추천합니다. 

겨울의 문턱에서 꼭 만들어보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일들을
지원센터의 프로그램 덕분에 실천으로 옮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따뜻한 겨울 보내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클래스 신청자 - 김성희

○ 클래스 참여 인원 – 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