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클래스 회원님들!

저는~ 만들기를 좋아하여
금속, 3D펜, 가죽, 도자기를 비롯하여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며
소소하게 작업실에서 혼자 활동 중입니다.

민화, 수채화, 서양화, 도자기, 목공예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완주에! 이런 멋진 클래스 지원 사업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고

저의 만들기 재능을 나누고 싶어서 지점토 클래스를 신청해요.

담당자님이 친절하게 주문해주시고

드디어 기다리던 지점토와 물감이 도착했어요!

재료를 보자마자 다들 들뜬 마음에

어릴 때 보던 지점토랑은 다르다며 지점토를 만져봅니다.

뭘 만들까 고민하며 손으로는 벌써 조물락 조물락

일단 뜯어서 주무르기 시작합니다!

촉촉하고 찰진 점토를 느끼면서 기분이 좋아지신 듯

대화가 끊이지 않는 화기애애한 작업실이 되었어요~

만들었다 뭉치기를 여러 번 하며 점점 모양이 생겨나고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향 꽂이며 화분이 모양을 갖추어 나갑니다.

짜잔~~ 1시간 반 예정이었으나

조물락 거리다 2시간이 훌쩍 지나갔어요.

다들 엄청 열심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집중하시더니

이렇게 멋진 작품이 탄생했어요.

조형미 넘치는 화분과 향꽂이+캔들+스마트폰까지 세울 수 있는

그 동안 필요했던 모든 기능을 넣은 트레이도 만들었구요.

뭔가 굉장히 예술적 창작미 넘치는 세 얼굴 조각상 향꽂이도 정말 멋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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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일로 중간에 외출하셨던 분이 남은 지점토로 밤에 혼자 만드신

작품도 소개해드려요~ 천정에 달으려고 사두신 전구를

활용해서 이렇게 센스 넘치는 조명 스탠드로 변신! 짝짝~

코로나로 온 가족이 집에 있어도 각자 스마트폰을 보거나

게임만 하며 지냈는데 클래스를 하면서 무엇을 만들지 고민하며

시작부터 웃게 되고 지점토를 조물조물하면서

가족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할 수 있어 화목해지는 기회가 되었어요.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쌓은 것 같다고 하시며

이렇게 좋은 시간을 갖게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에 또 신청하고 싶다고 하셨어요.

저도 나눔이 즐겁고 함께해서 더욱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클래스 신청자 - 조윤성

○ 클래스 참여 인원 – 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