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클래스 회원님들!
요즘 코로나로 집콕 시기가 길어지면서 직접 내손으로 만들어보는
핸드메이드 소품이 유행입니다.
특히 클레이 소품 만들기!
인터넷에 보면 엄청난 만들기 후기들이 있는데요,
그래서 저희도 한 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의 도움으로 재료가 잘 도착했습니다.
일반 점토보다 펄프 함유가 높아 부드럽고 퀄리티가 좋은
천연펄프 클레이를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다같이 조물조물 만들어 보겠습니다~!^^
무늬 찍기 기법과
색을 믹스하는 마블링 기법 두 가지 기법으로
소품을 만들어 볼 예정입니다.
먼저 점토를 밀대봉으로 잘 펴줍니다.
레이스 무늬를 찍어주고 잘라낸 다음 옆 부분을 물 묻은 손으로
마무리 해주면 간단하지만 우아한 컵받침이 완성 되었습니다.
이젠 손에 장갑을 끼고 클레이에 원하는 색의 물감을 섞어줍니다.
그리고 열심히 주물러서 클레이를 길게 만들어 줍니다.
다들 색상을 예쁘게 잘 선택해주셨어요.
다시 밀대봉으로 밀어주고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어줍니다.
토끼 모양 트레이도 만들고 컵받침도 만들고 ,
생활 속 소품이 하나씩 만들어지고 있네요~^^
완전히 말린 다음에 바니쉬를 발라야하는데 마르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니
집에 가서 각자 마무리를 하기로 합니다.
학창 시절에 지점토를 만져보고 오랜만에 해본다며
다들 즐거워 하셨습니다 .
부드러운 클레이를 만지니 스트레스도 풀리고
일상 속 소품을 직접 만들어서 유익했다고 하셨습니다.
직접 만든 컵받침에 커피잔을 받칠 때,
트레이에 악세사리를 놓을 때 계속 눈이 갈듯하네요^^
이런 시간을 준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클래스 신청자 : 박미라
○ 클래스 참여인원 : 3명